독일 슈퍼컵 무료 중계 시청 뮌헨 vs 라이프치히 링크
무관의 제왕 해리 케인(30)이 마침내 토트넘 홋스퍼 탈출에 성공했다. 속전속결로 대출 메디컬 테스트가 끝났다는 소식. 올여름 유럽 이적시장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잉글랜드 캡틴의 도착 소식에 고대하던 독일 팬들의 관심도 크게 폭발했다.
독일 슈퍼컵 무료 중계 시청 뮌헨 vs 라이프치히 링크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한국 시간) 잉글랜드 주장이 탄 빨간 외제차가 개인 대출 전용기를 두 차례나 연기한 끝에 의료진이 기다리고 있는 독일에 도착했다. 바이에른 뮌헨 팬들은 케인이 뮌헨 의료센터에 차를 세우고 이적을 확정하자 환호했다고 전했다.
독일 슈퍼컵 무료 중계 시청 뮌헨 vs 라이프치히 링크
그야말로 역대급 이적사가였다. 케인이 토트넘 탈출을 시도한 것은 1, 2년의 대출 일이 아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등 대형 구단들이 실제로 케인 영입에 수차례 나섰지만 1억파운드(약 1692억원) 이상을 고집하는 대니얼 레비 토트넘 회장의 협상 전략에 지쳐 번번이 탈락했다.
독일 슈퍼컵 무료 중계 시청 뮌헨 vs 라이프치히 링크
바이에른 뮌헨은 더 집요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이적시장 초반부터 케인에 대한 관심을 보인 이들은 7000만유로(약 1021억원)를 제안했다. 다시 대출 8000만유로(약 1166억원)를 제시했지만 또다시 거절당했다. 그 사이 2023~2024시즌이 다가오고 있어 결국 옵션을 포함해 1458억원(약 1억유로)로 5일 자정까지 정해달라는 마감시한을 함께 내걸고 최후통첩을 했다.
독일 슈퍼컵 무료 중계 시청 뮌헨 vs 라이프치히 링크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의 제안은 옵션을 포함해 총 1억유로 이상의 가치가 있다. 여전히 양 팀은 2000만유로(약 292억원) 이상의 격차가 있지만 뮌헨은 대출 자신들이 충분히 개선된 제안을 했다고 믿고 있으며 이 금액이 공정하고 마지막 제안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독일 슈퍼컵 무료 중계 시청 뮌헨 vs 라이프치히 링크
이때까지만 해도 토트넘이 마지못해 받아들일 것 같았다. 케인은 올여름 이적이 이뤄지지 않으면 올 시즌 마지막까지 토트넘에 남을 뜻을 밝혔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4년 6월로 올여름 이적시장이 케인을 통해 돈을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짠돌이’, ‘협상의 귀재’ 레비 회장은 한 발 더 내디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