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에 이어 공기놀이가 해외로 진출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오징어 게임’ 속 한국 게임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오징어 게임’은 2021년 시즌1 당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포치기’, ‘달고나’의 전 세계적인 유행을 낳은 바 있다.
시즌2에 어떤 한국의 전통 놀이가 담길지 궁금증을 유발한 가운데 ‘공기놀이’와 ‘둥근둥근’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공기놀이에 도전하는 네티즌들의 모습이 넘쳐난다. 공기를 구하지 못해 주사위 등을 이용해 공기놀이를 하는 모습, 이를 보는 한국 네티즌들이 안타까워하는 모습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여기에 잔인할 수밖에 없는 게임 ‘둥글둥글’의 스산한 음악도 주목받으며 유행 중이다.
넷플릭스는 출연진이 직접 이 한국 게임을 하면서 글로벌 팬들에게 소개하는 콘텐츠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