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면 배고파지는 말 다 거짓말이다??

운동을 하면 식욕이 더 왕성해진다는 것은 ‘거짓말’로 밝혀졌다.

운동을 시작하면 음식 생각이 더 많이 나서 결국 다이어트에 실패하게 된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핑계다.

운동을 적절히 하면 오히려 식욕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란 길란대 호주 머독대 공동연구팀은 일상에서 흔히 할 수 있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이 식욕을 억제해준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신경펩타이드Y는 식욕을 유발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신경전달물질이지만 운동 전과 비교했을 때는 물론 60분간 휴식을 취했을 때와 비교해도 이 물질의 분비가 유의미하게 억제됐다.

반면 아이리신 호르몬은 오히려 늘었다. 아이리신은 운동을 했을 때 근육에서 포도당과 지질대사를 조절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이다. 체내에서 아이리신이 생성되면 에너지 소비가 늘어나 체중 감량을 돕는다. 이때 식욕도 잘 느끼지 못하게 된다.

연구팀은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해도 비만 남성의 식욕 억제에 충분히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호르몬 변화는 오늘날 제약산업에서 가장 성공적인 비만치료제의 효과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한편 음식으로 인해 살이 찌기 전에 몸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골든타임이 있다.

추석 동안 기름진 음식을 떠올리며 몸에 지방이 늘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일시적으로 ‘글리코겐’이 증가한 상태다.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먹으면 포도당이 분해돼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되는데 이는 2주 후 체내에서 지방에 축적된다.

따라서 2주 안에 운동을 하고 지방을 태워야 살이 찌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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