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서 역대급 프로그램 나온다 시청률 갈아엎는다.

KBS가 창립 52주년을 맞아 2025년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을 최근 발표했다.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작품이 담겼고, 그 중에서도 배우 마동석이 주연을 맡은 ‘트웰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첫 방송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KBS 역대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울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트웰브’는 동양의 십이지신을 모티브로 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인간을 수호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으로 세상에 내려온 열두 천사들이 악귀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다. 봉인된 힘을 일으키려는 악의 무리와의 거대한 전투가 중심이 되는 만큼 액션 연기의 대가 마동석이 주연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박형식, 서인국, 성동일, 이주빈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이 더해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특히 ‘트웰브’는 한국형 히어로물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룬다. 서구권 히어로물과 달리 한국적 정서를 바탕으로 전개되며 12간지 동물들을 상징하는 히어로들이 등장해 악귀로부터 한반도를 지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존 히어로물에서 볼 수 없었던 동양적 설정과 신화적 요소가 가미된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에게도 신선한 매력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12간지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문화권에서 오랜 역사를 가진 개념이다.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로 구성된 간지는 전통적으로 시간과 해를 구분하는 역할을 해왔다. 또한 사람의 성격과 운세를 설명하는 데 활용되기도 한다. 이러한 한국적 요소가 현대적 스토리텔링과 결합해 ‘트웰브’만의 독창적 세계관이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트웰브’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반영한 히어로물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기존 K-드라마가 로맨스와 사극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면 이번 작품은 판타지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K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대작인 만큼 시청률 면에서도 흥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오는 2025년 8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트웰브’는 KBS 드라마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작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방영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KBS 역대 시청률 기록을 새로 쓰게 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KBS는 2025년 신규 프로그램 라인업으로 국민 MC 강호동이 진행하는 신규 프로그램 ‘공부와 놀부’, 간판 지식 토크 프로그램의 귀환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영표X이찬원, 축구 레전드 포복절도 풋살 도전기 ‘폴른티아’, 힐링의 시골 리얼리티 ‘가는 정이 오는 정’, 웃음 장전, 수목 시트콤 ‘빌런의 나라’, 두근두근 성장 코믹 로맨스 ’24시간 헬스클럽’, 로맨스 판타지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어’, 휴먼 스릴러 드라마는 좋은 날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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