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논란 이재명 다 인정 입장 밝혔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거 논란이 됐던 가족사를 언급했다.

지난 28일 채널 ‘공부왕 진정한 천재 홍진경’에는 ‘대선후보 이재명이 인생에서 가장 후회하는 일은?(+노래실력, 가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 후보는 방송인 홍진경의 질문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이 후보는 가장 후회되는 순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것저것 많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인생은 모두 실수 덩어리다. 내가 그 중 가장 힘든 게 가족과 싸운 거다”라며 “개인적인 일로 끝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또 이 후보는 인생에서 가장 영향을 준 인물로 자신의 어머니를 꼽았다.

그는 어머니의 품이 너무 좋았다. 애틋했다. 고생하는 것에 너무 미안했다”며 “모든 어려움이 엄마와 함께 있으면 다 잊혀졌다”고 고백했다.

앞서 이 후보는 성남시장 재직 당시 2012년 보건소장에게 친형 강제입원을 지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이후 2014년에는 친형 부부와 통화하며 욕설을 한 내용이 담긴 녹음파일이 공개돼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다.

23일 열린 2차 TV토론에서 김문수 대통령후보는 (이 후보가) 성남시장일 때 (형을)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려 했는데 형수님과 욕하면서 다툰 것 아니냐고 묻자 이 후보는 우리 어머니에게 형이 폭언을 해서 내가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고 따진 것이 문제가 됐는데 그 점은 제 소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사과의 말씀을 다시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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