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장우가 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24일 ‘이장욱 루미과자’로 유명한 부창제과는 “26일 용산 아이파크몰에 6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부창제과는 배우 이장우와 푸드 콘텐츠 기업 FG가 공동 기획한 브랜드로 지난해 10월 처음 매장을 열고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억개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1963년 경북 경주에서 시작된 동네 제과점 부창제과는 1990년대 문을 닫았지만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경원 FG 대표와 이장우가 30년 만에 브랜드를 재탄생시켰다. 매장 곳곳에 옛 부창제과 사진과 포스터를 배치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브랜드 스토리를 강조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부창제과의 하루 매출은 1800만~2000만원 수준이며 평당 매출은 약 200만원에 달한다. 일본의 경제지 닛케이신문도 부찬제과를 한국의 핫 디저트로 소개해 화제가 됐다.

현재 부창제과는 서울, 대구, 수원, 부산, 대전 등에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오픈하는 6호점, 용산 매장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업해 국내산 가루쌀로 만든 신메뉴 ‘제주 말차 호두과자’를 선보인다. 내년 초에는 도쿄와 오사카의 주요 백화점에 매장을 개점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한편 이장우는 오는 11월 23일 배우 조혜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지난 2019년 KBS2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을 통해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23년 6월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최근 두 사람의 결혼식 장소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잠실 롯데호텔월드라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300명 수용 규모인 크리스탈볼룸홀의 결혼식 비용은 5000만원에서 1억원대 후반까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장우는 오는 7월 9일 MBN MBC에브리원 신규 예능 ‘두유너집밥’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