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인 이상은 화장실서 갑자기 사망???

소프라노 이상은 씨가 경북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공연장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뉴시스는 경북소방본부의 말을 인용해 전날 오후 8시 23분경 김천시 삼락동 문화예술회관 3층 여자화장실에서 소프라노 이상은 씨(46)가 쓰러져 있는 것을 행사 관계자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씨는 이날 김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영호남교류 목포시립합창단 초청 김천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에서 공연할 예정이었다.

행사 관계자는 “이씨가 무대에 오를 시간인데 대기실에 없어 찾아보니 화장실 안에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즉각 신고했지만 이 씨는 이미 숨을 거둔 상태다.

경찰은 행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상은 씨는 마네스 음대와 맨해튼 음대에서 전문 연주자 과정을 이수했고 국내외 각종 오페라에서 주연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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