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이 이영자의 ‘세컨드 하우스’ 비밀 공간을 보고 경악했다.
지난 23일 김숙은 채널 ‘김숙TV’에 곧 게재될 영상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김숙이 이영자의 비밀 공간을 찾아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숙은 특종 영자 씨의 비밀스러운 공간이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영상 속 김숙은 이영자를 피해 도망쳤지만 뜻하지 않게 한 공간을 발견한다. 김숙은 장소를 발견하자마자 “언니!”라고 소리쳤고, 이어 “와, 이 언니 미쳤네…”라며 경악했다. 이에 놀란 이영자가 “아아아 가지마! “쓱!”을 외치며 하던 일을 내려놓고 허겁지겁 그의 뒤를 따랐다.
이영자가 애타게 “거기는 아무한테도 공개 안 했어!”라며 김숙을 말렸지만, 김숙은 이에 굴하지 않고 카메라맨까지 그곳으로 불러들였다. 김숙이 올린 프리뷰식 영상은 여기서 끝난다.
누리꾼들은 “시골처럼 냉동공간 같은 거요? 궁금하네요”, “숙언니 때문에 모두에게 공개되나 봐요”, “어지러워요, 너무 궁금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했다.
이어 채널 ‘김숙TV’에서 본 영상이 공개됐다.
김숙은 이영자의 집에 놀러 가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텃밭을 구경하고, 이영자가 해주는 음식을 먹는다. 그러던 중 김숙이 이영자에게 “언뜻 강호동 느낌이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영자는 김숙을 쫓았다. 이때 도망치던 김숙이 비밀 공간을 발견하고 말았다.
누리꾼들의 예상대로 비밀공간은 냉장창고였다. 김숙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여러분! 이영자는 냉장창고를 가지고 있어요!”라며 “저기(공개된 집)에는 비밀번호가 없다. 여기(냉장창고)에는 비밀번호가 있대!라며 이영자의 냉장창고를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냉장창고 안에는 이영자의 비밀 식재료가 가득 차 있었다. 고구마김치와 무말랭이, 배추물김치, 전국구 묵은지, 알배기 가자미 등 고급 식재료로 채워진 냉장창고를 보며 김숙은 “최고 부자는 이영자입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한편 이영자는 채널 ‘이영자TV’를 운영하며 각종 게스트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