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에서 크게 활약한 사격 스타 3인방이 ‘유 퀴즈’에 출연한다.
최근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종목 국가대표 김예지, 오예진, 방효진이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 퀴즈’)에 출연을 확정했다.
이들은 이번 파리 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명승부를 펼쳐 전 국민적인 주목을 받은 메달리스트들이다.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예지는 뛰어난 실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분위기로 각종 커뮤니티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지난 5월 촬영된 그의 권총 경기 영상이 가장 뜨거운 관심을 얻었는데, 전 세계 네티즌들은 그의 모습을 ‘여전사’ 같다고 평하며 찬사를 보냈다.
여기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엑스(X, 옛 트위터)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가 두 차례에 걸쳐 “김예지를 액션 영화에 캐스팅해야 한다”고 언급해 화제를 정점으로 한 바 있다.
한편 오예진은 대회 첫날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내 파리올림픽 한국대표팀 첫 여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여기에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방효진은 한국 선수단 중 가장 어린 만 16세의 나이로 역대 하계올림픽 최연소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사격 스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사격 삼인방이 ‘유 퀴즈’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폭발했다. ‘유퀴즈’는 그동안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 대형 국제대회에서 주목받은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유퀴즈에는 유도선수 안바울과 허미미 김민정, 펜싱선수 오상욱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