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5주 연속 통합 랭킹 1위를 지키는 저력을 보였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비밀을 감춘 채 살아온 부모가 거대 위협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키노라이츠 신호 평점 96%대로 압도적인 호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위는 지난 9월 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너의 시간 속으로’가 차지했다. 신드롬급 인기를 끌었던 대만 드라마 ‘상견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1년 전 세상을 떠난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던 여자가 운명처럼 1998년으로 돌아와 남자친구와 꼭 닮은 사람을 만나 벌어지는 시간여행 로맨스물이다. 주연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과 탁월한 재해석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가’가 3위에 올랐다. ‘소방서 옆경찰서 그리고 국과수’는 화재 잡는 소방, 범죄 잡는 경찰, 그리고 증거를 잡는 국과수의 탄탄한 삼각 공조를 그리며 지난 9월 9일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바 있다.
이어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4위에 진입했다. ‘아라문의 검’은 태고지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타곤, 은섬, 탄야, 테알하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드라마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세계관과 빠른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
5위는 ENA 예능 ‘나는 솔로’가 차지했다.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가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 방영되고 있는 16기 출연진에 대한 설왕의 설렘이 이어지며 2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한편 4개 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먼트 시티에 엠버와 웨이드가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는 영화 <엘레멘탈>, 보물 속 보물을 찾으러 떠나는 해적 소년의 모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원피스>, 매일 잠드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무서운 공포를 그린 배우 정유미와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 사형 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를 추적하는 드라마 <국민사형투표>,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백성 파트 10위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통합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 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 쿠팡플레이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순위는 약 10만건의 영화, 드라마, TV연예 데이터와 국내외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