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크 인테리어 비교견적 무료 방문견적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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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재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리모델링 견적이 훌쩍 올랐을 때도 옥석은 가려지기 마련이다. 몇 달 전부터 줄을 서야 리모델링이 되는 곳이 있다. 바로 라이크라이크 홈. 빈티지 가구 수집가들 사이에서 손에 꼽힐 정도로 유명한 인테리어 실장 송명희의 집을 방문했다. 17번째 #홈인터뷰.

좋아, 좋아.나의 집

푸드&리빙스타일리스트를 거쳐 현재 인테리어 스튜디오 라이크라이크 홈을 이끌고 있는 송명희(@likelikehome)입니다. 오랜 시간 무르익은 자신만의 생활이 느껴지는 집이 좋아요. 틈틈이 수집해온 빈티지 테이블, 의자, 조명, 조형물로 공간을 채우고 온기를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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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30여 년 전에 지어진 구성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주방만 셀프로 고쳤어요. 기존 주방을 그대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었고 공간도 상당히 넓어서 효율성이 떨어져 보이더라고요. 주방 크기를 줄여도 동선을 재미있게 가져가겠다는 생각에 두꺼웠던 칸막이 벽을 철거하고 디자인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보통 주방 가구가 새것 같은 느낌이 들고 빈티지한 무드를 내는 디자인이 없어서 직접 가구를 짰습니다. 콘센트와 스위치도 손맛이 느껴지는 빈티지 스타일의 독일 제품을 공수해 장착했습니다.

공들여 완성한 인테리어라도 살다 보면 마음에 들지 않는 부분이 나오기 마련입니다. 단 한 번의 공사로 100% 완벽하게 마음에 드는 공간을 만들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막상 생활하다 보면 항상 아쉽고 부족한 점이 생기거든요. 오랜 시간 주방에 있다 보니 우드톤이 주는 무거운 느낌과 금세 어두워지는 북향의 단점을 보완하고 싶어 3년 만에 주방을 다시 고쳤습니다. 첫 번째 주방은 주방 가구가 주인공이었다면 이번에는 신선한 식재료와 조리 도구가 더 눈에 들어오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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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직접 테스트해보고 싶은 주방의 모습이 생기면 나는 다시 고쳐볼게요. 누군가의 소중한 공간을 만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는 만큼 끊임없이 시도하고 또 노력해야 합니다.

그림이 주는 힘

서양화를 전공해서 그런지 가구를 모으는 것만큼이나 그림 수집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누군가의 신작을 설레면서 기다릴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밋밋한 하얀 벽에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그림 한 점을 걸어두면 며칠은 그림만 봐도 배부른 느낌이 들죠. 거실 복도에는 고경애 작가, 침실에는 이동욱 작가의 그림이 장식되어 있습니다.

복도 벽에 세워진 꽃병의 정물화는 작가 손정민 씨, 다이닝 공간의 벽을 장식하고 있는 드로잉은 우리 집 꼬마 작가 김세원 씨의 작품이거든요. 아이가 그린 그림을 액자 프레임에 맞춰 걸어보니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저절로 번졌습니다. 아이에게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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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트롤리와 선반

가능하면 집에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는 편이라 아일랜드 조리대가 꼭 필요했어요. 좁아서 아일랜드 대신 대체재로 이케아 트롤리를 두었어요. 내가 원하는 위치에 대굴대굴 누르면서 요리하니까 생각보다 훨씬 편했어요. 필요 없을 때는 붙박이장에 보관해 둡니다. 최근에 주방 공사를 다시 하면서 남은 대리석을 트롤리 상판에 올려봤는데 새것처럼 멋지게 변했어요. 200% 만족하면서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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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리빙 아이템을 찾고 싶을 때는 무인양품에 들어가 보는 편입니다. 몇 년 전에 무인양품으로 산 스테인리스 오픈형 선반은 이미 꽤 오래 사용했는데 활용도가 높고 심플해서 그런지 질리지가 않거든요. 다양한 부속품을 조합해서 사용하고 싶도록 변형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요. 플라스틱 바구니, 철제 바구니도 추천하고 싶어요. 최근 수납장 정리에 빠져 정리하던 중 무인양품에서 바구니를 발견했는데 역시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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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아기자기한 감성과 고즈넉한 정취를 엿볼 수 있는 집님(@ieeeeee_)의 계정이 떠오릅니다. 생활의 흔적이 자연스럽게 묻어 있어 보고 있으면 뭐랄까 눈이 편해집니다. 집안 곳곳의 디테일들도 참고하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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