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의 ‘대남매’ 최우식과 고민시가 다시 뭉친다.
오늘(16일) 방송되는 tvN ‘소진의 집2(연출 나영석, 박현영)’ 8회에서는 최우식이 ‘단짠’의 정석을 보여줄 신메뉴 뚝배기 불고기와 함께 메인 셰프로 등극, 고민시와 또 한 번 주방을 종횡무진한다.
‘서진가2’가 7회 연속 케이블 종편 포함 가구 및 타깃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꾸준한 인기와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뿐만 아니라 프라임비디오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되고 있는 ‘소진가2’는 비드라마 기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대만 등 7개국 1위에 오르며 글로벌 대세 예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플릭스 패트롤, 8월 11일 기준)
지난 8회 방송에서는 아이슬란드 첫 영업에서 서툴지만 최선을 다한 최우식의 두 번째 셰프 도전기가 펼쳐져 흥미를 높인다. 최우식은 재료가 소진되더라도 추운 날씨에 소진 뚝배기를 찾아오는 손님들을 위해 따뜻하고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는 것을 목표로 고민과 의지를 다지며 영업 1일차보다 발전한 ‘대남매’ 호흡을 기대케 한다.
하지만 주문이 들어오기 전부터 만반의 준비를 했음에도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뚝배기 불고기 때문에 주방에 혼란이 찾아온다. 조리 시간이 긴 데다 당면이 눌어붙지 않도록 저어줘야 해 잠시 방심하면 끓어 처음부터 끝까지 일대일 케어가 필요한 것이다.
특히 음식 조리에 매진하던 최우식은 주문이 들어간 뚝배기 불고기의 수를 착각하는가 하면, 화구에 올려둔 뚝배기 불고기가 끓어올라 당황한다고. 이에 순서를 정리하려던 정유미는 분주한 최우식의 타격감 없는 호통과 함께 쫓겨났다고 해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또한 이서진이 기존에 판매하던 꼬리곰탕 레시피를 자신의 스타일대로 변경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꼬리곰탕을 선보인다. 감칠맛을 더해줄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꼬리곰탕을 맛본 박서준은 “훨씬 맛있네요”라고 호평해 이서진의 보조개가 만개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사장님의 비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더욱이 홀팀 박서준은 메뉴판에 없는 메뉴판을 만들기 위해 주방으로 출동한다. 이번 영업에는 기존에 있던 소갈비찜이 제외돼 매운 소갈비찜만 판매하지만,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하는 손님들을 위한 이서진의 배려로 흔쾌히 소갈비찜을 요리하기로 해 서진 뚝배기 구원투수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