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으로 돌아온 사격천재 김예지 대박..

22일 김예지는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제54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10m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선 242.8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독보적인 실력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 남다정이 238.8점으로 은메달, 김보미가 217.7점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예지는 단체전에서도 윤성종 이시윤 황성운과 함께 출전해 1724점을 기록하며 임실군청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안겼다. 이는 미추홀구청과 KB국민은행을 제치고 얻은 값진 성과였다.

김예지는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그의 사격 장면은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심지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액션 영화에 캐스팅하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올림픽 이후 처음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예지는 20일 일반부 여자 권총 25m 경기에서 4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22일 열린 10m 공기권총 경기에서 금메달 2개를 따내며 다시 한번 자신의 기량을 입증했다.

한편, 김예지의 활약이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김예지 인스타 등에서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네티즌들은 “김예지 남편이 부럽네요”, “쏘는 모습 보기 좋다.”, “경기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성과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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