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게 다 아냐 스트레스 풀 수 있는 18가지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있는 익숙한 감정이다. 직장 문제, 인간관계, 사회적 압박, 가족 문제 등 다양한 요소가 우리에게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임상심리학자 애덤 볼랜드(Adam Borland) 박사는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이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1.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우리는 스트레스를 받을 때 술을 마시거나 배부른데도 과식해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다만 이들은 순간적으로는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스트레스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하자. 카페인과 설탕 섭취도 스트레스와 수면의 질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 통곡물 등 균형 잡힌 식단을 먹는 것은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 치아 씨앗, 다크 초콜릿, 시금치, 아몬드는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2. 규칙적인 운동=운동은 신체 건강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자연스럽게 해소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경쟁 없이 즐기는 유산소 운동이나 요가, 주짓수 같은 운동도 좋다. 운동은 엔도르핀을 분비해 긍정적인 감정을 유지하는 데 좋다.
  3. 자연과 가까워진다=간단한 동네 산책이나 장거리 하이킹으로 자연을 느끼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등산을 하면서 단풍을 감상하거나 공원에서 물고기에게 밥을 주는 등 자연을 잠시 즐기는 시간이 필요하다. 햇볕만 쬐어도 비타민D를 섭취할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물론 선크림은 꼭 챙겨야 한다.
  4. 수면에 집중하는 = 질 좋은 수면이 중요한 이유는 스트레스를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못 자면 다음날 더 피곤해지고 스트레스가 더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자기 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카페인이 없는 차를 마시는 등 새로운 취침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5. 니코틴 아웃=흡연하는 등 니코틴을 흡수하면 일시적으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이는 신체의 긴장을 더욱 높이고 혈액순환과 호흡을 방해하는 행위다. 특히 만성 통증을 겪는 사람에게 담배는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6. 긴장을 푸는 연습=매일 시간을 내어 몸을 이완시키는 것은 스트레스 관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심호흡, 이미지 트레이닝, 점진적인 근육 이완, 마음챙김 명상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요즘은 앱 중에서도 무료로 잘 알려주는 앱이 많으니 찾아보고 시작해보는 것도 좋다.
  7. 스트레스 유발 요인 줄이기=대부분의 사람은 할 일은 많고 시간은 적다. 시간을 잘 관리하는 것도 어찌 보면 기술이다. 우선순위를 정해 하루를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시에 자기 관리를 위한 시간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
  8. 가치에 맞는 삶을 사는 = 자신의 행동이 가치와 일치할 때 더 나은 기분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원하는 방향과 기준대로 활동할 수 있는 방향을 선택하자.
  9. “아니오”라고 말한다=모든 사람의 기대에 맞출 필요는 없다. 자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는 요구에 대해 ‘아니오’라고 말해야 한다. 가족은 물론 내가 아닌 타인과는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10. 현실적인 목표 설정=모든 일에 100%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도 필요하다. 완벽주의 성향이 있으면 작은 실수라도 지나치게 신경을 쓸 수 있다. 겸손을 배워 현실적인 마감 시한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11. 스스로 격려=압박감을 느낄 때는 스스로 잘하고 있는 점을 떠올려 보자. 부정적으로 자기 자신을 꾸짖지 말고 본인은 강하게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을 느껴보자. 이러한 긍정적인 자신의 대화를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다.
  12. 스마트폰에서 멀어지다=소셜미디어를 무심코 스크롤하거나 부정적인 뉴스를 계속 보는 습관은 스트레스를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다.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거나 책을 읽는 등 스마트폰에서 잠시 벗어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3. 주변 사람들과 연결하기=스트레스를 받을 때 주변 사람들과의 소통을 피하기 쉽다. 하지만 가족이나 친구와 대화하거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14. 음악 듣기=음악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일을 하거나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집안일을 하는 것만으로도 불안감과 심박수를 낮출 수 있다.
  15. 반려동물과 산책=동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코르티솔 수치가 감소하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반려동물이 없다면 친구의 개나 고양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6. “웃는 것을 만든다=웃는 것은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좋아하는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거나 재미있는 상황을 떠올리며 웃어보자.
  17. 일기 쓰기=일기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는 것도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감사일기를 작성해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18. 보충제를 먹는다=먹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멜라토닌, 마그네슘, 아슈와간다, B비타민 등의 보충제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작정 먹기보다는 의사나 약사와 상담한 뒤 보충제를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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