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 실제 인성 공개됐다…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중학교 3학년 팬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건넸다.

지난 28일 방송된 넷플릭스 예능 ‘드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 16회는 ‘토크의 신을 골라라’가 펼쳐지는 가운데, 멤버들이 시청자들의 고민 상담에 나섰다.

이날 한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이 “주변 친구들은 아이돌 덕후에 빠져 있는데, 나 혼자 띠가 한두 번 있는 주우재 형에게 빠져 있다”고 고백해 주우재의 함박웃음을 자아냈다.

주우재의 팬이라고 소개한 중3 여학생은 주우재를 좋아하는 이유로 “키도 크고, 머리도 너무 좋고, 센스도 너무 좋고, 매력이 많은 편인 것 같아요”라고 소신 발언을 한 데 이어 직접 제작한 티셔츠 등 다양한 굿즈를 공개해 주우재에게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을 선사했다.

글쓴이의 이름을 다정하게 부른 주우재는 “나 우재야”라고 심쿵 멘트를 발사하며 “요약하자면 내 반전 매력에 미쳐버렸구나”라며 입꼬리를 귀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곧이어 중3 팬들은 “친구들은 왜 그런 아저씨를 좋아하냐고 하고, 엄마는 빈약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투정을 부린다”고 고백하며 주우재를 들었다 놨다 하는 팬 스킬로 웃음을 선사했다.

중3 팬들의 따뜻한 말에 감동을 받은 주우재는 이내 “솔직히 지난 며칠간 이어진 방송 녹화가 재미없으면 어쩌나 하고 자존심이 흔들리고 있었다. 지금 내 자존심은 우주를 뚫을 것 같다며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주우재는 “사실 저에게 굿즈를 만들어주는 팬이 드물다. 이제 장난을 못 치겠어. 너무 감사하다”며 “제작진을 통해 제가 감사의 선물을 전하고 싶다. 감사하다고 밝혀 감동을 줬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드라이버: 잃어버린 핸들을 찾아서’는 상위 99%의 인력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진경과 숙, 두 언니와 세호, 우재, 우영으로 구성된 동생 라인의 강력하고 다채로운 케미와 함께 이들이 보여줄 다소 얼빠진 캐릭터 버라이어티 쇼는 매주 웃음의 향연. 특히 게임, 분장, 벌칙, 여행, 먹방, 토크와 때때로 감동까지 선사하며 탄탄한 팬층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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