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한 것이 먹고 싶을 때,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꾸준히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20일(현지 시간) 미국 건강 미디어 ‘verywellhealth’는 영양사 4명이 추천하는 건강하고 달콤한 스낵을 소개했다.
▷다크 초콜릿을 곁들인 대추= 대추는 단맛을 보충함과 동시에 베이킹 시 천연 감미료로 섞어 넣을 수 있다. 항산화 물질과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해 염증 완화와 전반적인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플로리다 주의 등록 영양사 수잔 피셔는 “대추를 그대로 먹거나, 아몬드 버터를 채워 녹인 다크 초콜릿을 곁들여 먹는다”고 말하며, “미리 만들어 냉동 보관하면 간편한 간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천연 감미료로 만든 머핀=일반적인 머핀에는 최대 4~10티스푼 정도의 첨가당이 들어갈 수 있다. 콜로라도 주의 등록 영양사 레지나 윈저는 “정제당 대신 호박, 고구마, 바나나 퓌레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단맛을 끌어낸다”고 말했다. 이 방법은 식이섬유와 영양소를 보충하고, 혈당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소화와 에너지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귤·수박= 캘리포니아 주 등록 영양사 매기 문은 “가을·겨울에는 귤을, 봄·여름에는 수박을 자주 먹는다”고 말했다. 그는 “제주 귤과 오하이 픽시 귤을 특히 좋아한다”고 말하며, “달콤하고 과즙이 풍부하며, 피부를 보호하는 비타민 C와 장 건강에 좋은 식이섬유가 가득 들어 있다”고 밝혔다. 수박은 수분 보충에 효과적이며, 붉은 과육에는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함유되어 있다.
▷넛버터를 곁들인 건조 플럼=건조 플럼은 자연스럽게 단맛이 나며 혈당 지수가 낮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에 기여하고, 붕소와 비타민 K 등 뼈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도 함유하고 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등록 영양사 로렌 메나카는 “저녁에 건조 플럼에 넛버터를 얹어 차와 함께 먹으면 만족감이 크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달콤한 것이 필요할 때는 과일 같은 자연스러운 단맛을 선택하면 좋다. 과일은 식이섬유와 영양소를 제공해 혈당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냉동 과일 바처럼 개별 포장된 스낵을 선택하면 과식을 억제할 수 있다. 게다가 단백질을 함께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사과와 피넛버터, 그리스 요거트와 베리, 다크 초콜릿과 아몬드 조합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