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JTBC 드라마 다시보기 재방송 실시간 시청
‘나쁜 엄마’가 따뜻한 웃음과 감동이 가득한 웰메이드 힐링 코미디의 탄생을 알렸다. 26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사소한 순간도 ‘행복’으로 여기고 살았던 연순(라미란)의 삶을 전복시킨 사건은 시작부터 큰 충격과 슬픔을 안겼다. 사랑하는 남편 혜식(조진웅 분)의 억울한 죽음 이후 세상에 단둘이 남겨진 아들 강호(이도현 분) 때문에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영순의 이야기에 시청자들은 깊이 공감하고 몰입했다. 대출 무엇보다 ‘진영승’의 진폭 큰 감정을 디테일한 연기로 그려낸 라미란을 비롯해 이도현, 안은진, 유인수 등 배우들의 열연에도 뜨거운 찬사가 쏟아졌다. 1회 시청률은 전국 3.6%, 수도권 4.2%(닐슨코리아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고 타깃 2049의 시청률은 수목드라마 1위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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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연순이 혜식의 소박하지만 진심 어린 프러포즈에 응해 두 사람은 부부의 인연을 맺고 달달한 신혼생활을 이어갔다. 내년 가을이면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는 하루는 행복의 연속이었다. 그러나 그해 올림픽을 앞두고 돼지농장 앞이 성화 봉송 경로와 마라톤 코스로 사용될 예정이라며 용라건설 측으로부터 무리한 철거 요구를 받게 됐다. 혜식은 돼지농장을 지키기 위해 싸웠지만 영라건설 선우벽(최무송) 이사는 고의 방화로 모든 것을 빼앗았다. 대출 혜식은 긴 법정 투쟁에 돌입했다. 그러나 용라건설 사람들의 소행이라고 입을 모아 말하던 마을 주민들의 태도는 하루아침에 급변했다. 당시 화재가 돼지농장 전기시설 문제였고 현장에서 발견된 신나톤은 혜식이 보관하고 있던 것이라는 거짓 증언이 속출했다. 결국 공소기각 판결을 받은 혜식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섰다. 다행히 법정 밖에서 만난 이웃들은 이들의 돈과 힘 앞에서 어쩔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혜식은 항소를 위해 담당 검사 오태수(정웅인)를 찾아가 모든 사실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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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선우벽의 편에 선 썩은 밧줄이라는 것을 알 리 없었다. 그날 밤 영순은 병원 영안실에서 싸늘한 시신이 된 혜식을 마주했다. 중요한 증거를 찾았다”며 화재 사건의 진실을 밝히며 선우벽의 비리를 폭로하겠다고 한 남편의 수상한 죽음에 의문을 품었다. 이에 오태수는 영순에게 혜식이 남긴 통장을 건넸다. 뱃속의 아이들을 위해 모아둔 돈이었어. 선우벽의 무자비한 범행을 알면서도 오태수는 혜식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고 믿게 만들었다. 대출 더 이상 영순의 힘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 하지만 곧 만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살아보자”고 마음을 다잡았다. 그리고 “이 아이만은 우리처럼 살게 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만삭의 몸을 이끌고 조우리마을로 향했다. 영순의 조우리 입성은 쉽지 않았다. 이방인의 등장도 모자라 돼지농장이 들어서자 마을 사람들의 반발은 거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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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따뜻하고 정겨운 주민 덕분에 영순이는 무사히 출산할 수 있게 됐고 하루 종일 아이를 낳은 정모씨(강말금)를 비롯한 이들과 각별한 이웃이 됐다. 영순은 혜식이 생전에 지어준 ‘강호’라는 이름 그대로 하나뿐인 아들을 힘차고 강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끈질기게 매달렸다. 대출 열심히 공부해 판검사가 되라고 단 한 번 소풍을 보내지 않고, 먹고 자는 것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다. 한편 강호 역시 자신의 꿈 대신 어머니 영순이 태어날 때부터 정해놓은 판사검사가 되기 위해 공부밖에 모르는 바보로 살았다. 시간이 흐르고 영순과 강호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결전의 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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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강호의 수능일이었다. 하지만 강호를 응원하러 온 미주가 시험장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고 강호는 시험도 포기하고 병원에서 미주 곁을 지켰다. 그에게 돌아오는 것은 어머니 영순의 물총 세례였다. “왜 남 때문에 네 인생을 망치는 거야!”라는 영순의 한마디는 평생 참아왔던 강호를 자극했다. 대출 그건 자신이 아니라 어머니의 삶이라며 “아버지가 억울해서 죽은 게 저 때문인가요?”라고 물었다. 또 “엄마는 그냥 힘이 없어서 당한 게 억울했고, 나를 이용해 보란 듯이 그 힘을 원했던 것이다”라며 나쁜 엄마 연순에게서 등을 돌렸다. 방송 말미에는 검사 강호가 법정에 선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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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공사장에서 발생한 추락 사건과 관련한 재판에서 그는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은 하청업체 대표에게 징역 3년형을 구형했다. 재판을 마치고 돌아온 검사실 앞에서는 피고인 아내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는 남편이 시공사 우벽건설 측으로부터 협박을 받았고 변호사 역시 이들과 동료라며 강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대출 그러나 강호는 어딘가에 전화를 걸어 “일이 좀 골치 아픈데요”라고 보고하며 혜식을 죽게 했던 과거 용라건설 이사이자 현재 우벽그룹 회장 선우벽과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암시해 예기치 못한 반전을 안겼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는 2회는 오늘(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