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 무료시청 다시보기 재방송
보기만 해도 심박수를 상승시키는 ‘순정 복서’ 2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8월 21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연출 최상열, 홍은미/제작 에이스메이커 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2회 수상작인 주도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에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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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제작진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순정복서’가 오늘(17일) 이상엽, 김소혜의 흥미진진한 모습이 담긴 2인 포스터를 공개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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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냉혈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으로 분한 이상엽과 그랜드 슬램 달성을 앞두고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 역의 김소혜가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낡은 사진을 펼친 듯 두 사람은 빛바랜 분위기 속에서 링 아래 나란히 앉아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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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은 재능 있는 선수를 끌어들여 독사처럼 단기간에 실력을 발휘해 은퇴시키는 프로 은퇴자 S&P 스포츠 에이전트 김태영 역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이다. 특급 투수 김희원을 구하기 위해 승부조작 세계에 뛰어든 그는 반짝이는 눈빛으로 심상치 않은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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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복서 이권숙으로 변신한 김소혜는 하나로 묶은 헤어스타일에 새하얀 운동복을 입고 왠지 모르게 외로움이 묻어나는 희미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그녀의 손을 씻고 있는 때 묻은 핸드랩은 그동안의 운동량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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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제와도 같았던 김희원을 지키기 위해 직접 승부조작 세계에 뛰어든 김태영과 천재 복서 이권숙이 복싱과의 진짜 안녕을 위해 김태영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될지, 결정하게 될지 두 사람이 펼칠 승부조작 탈출기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보기만 해도 찰떡 케미를 선사하는 이상엽과 김소혜의 연기 호흡은 8월 21일 밤 9시 45분 첫 방송되는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