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서 상담만 받았는데 퇴직 소득세 5000만원 돌려 받는다!!!!

KB국민은행 은퇴자산관리 상담 서비스 점포인 골든라이프센터가 출범 3주년을 맞았다. 최근 3년간 1만5000건에 달하는 은퇴자산 관리에 대해 상담했다. 다른 금융사와 달리 골든라이프센터는 상품 가입 없이 은퇴설계 종합컨설팅을 제공했다. 시중은행의 첫 시도였다.

출범 초기 “정말 가입하지 않아도 되느냐”고 묻는 고객이 많았다. 골든라이프센터는 은퇴 준비에 관심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대일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상담은 은퇴 후 자산관리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상품에 가입하라는 권유는 없다. 오히려 전문가의 알찬 상담을 받은 뒤 고객이 먼저 정기상담을 요청해 상품 가입을 문의한다.

상담 방식도 편의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진화했다. 방문-대면상담에서 나아가 전화와 화상, 온라인 상담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고객 초청 세미나도 정기적으로 개최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연금설계와 세금절세를 위한 자산관리 솔루션, 노년 건강관리를 위한 운동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서울시와 손잡고 노후준비 콘서트를 꾸준히 열고 있다. 서울시 산하 시니어 지원조직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순회하며 시니어 고객의 관심사항을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며 은퇴자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골든라이프센터에서는 PB(Private Banking) 경력 10년 이상 전문가 고객의 연령, 자산 규모, 투자 성향을 반영해 연금제도와 상품 관련 종합 포트폴리오를 제공한다. 또 은퇴 후 가장 관심 있는 분야인 건강보험료, 세무·법률, 상속·증여 등의 궁금증을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해결해준다.

골든라이프센터는 노원 서초 부산 광주 등 4곳에서 시작해 전국 거점 지역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는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14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 모두의 든든한 은퇴·노후준비 파트너로서 고객의 연령, 자산규모, 투자성향을 반영해 ‘내게 딱 맞는 은퇴플랜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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