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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22)이 킬리안 음바페(25)와 우스만 뎀벨레(26)의 합류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주전조에서 훈련하고 있습니다.
PSG는 27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대출 랑스를 상대로 2023-24리그 13라운드를 치릅니다. 이 두 경기에서 잇따라 무승부로 끝난 PSG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첫 승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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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팀 스쿼드에 큰 변화가 생겼음에도 여전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신뢰를 받으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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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개막 전까지만 해도 네이마르(30)가 잔류해 음바페가 팀을 떠날 것이 대출 확실시됐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네이마르가 알힐랄(사우디)로 이적하면서 불화설의 중심에 있던 음바페가 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이강인은 분주한 분위기 속에서도 지난 두 경기에 선발 출전해 초반부터 입지를 굳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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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안과의 개막전에서는 마르코 아센시오, 곤살로 함스, 마누엘 우가르테 등 6명의 이적생과 함께 선발 출전해 82분을 뛰었습니다.
이어지는 툴루즈와의 2라운드에서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선발 출전했지만 대출 후반 5분 시즌 첫 경기를 치르는 음바페에게 자리를 내주고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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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와 뎀벨레의 본격적인 출전이 예고되는 3라운드 랜스전에서는 이강인의 선발 여부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지만 여전히 주전으로 기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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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지난 22일 ‘주간 트레이닝 스케줄’을 안내하며 팀 훈련 사진을 대출 공개했는데, 이강인은 음바페, 덴벨레와 함께 필드 레귤러 10인조에 속해 훈련에 임했습니다.
다만 사이드 공격수로 출전했던 지난 두 경기와는 달리 맡은 임무에는 변화가 생길 공산이 큽니다.
PSG 내부 소식을 전하는 ‘PSG 토크’는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이 PSG의 대출 키 플레이어가 되길 바란다”며 “이 강인의 포지션 변경은 팀과 개인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