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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자리를 비운 데다 킬리안 음바페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악재 속에서도 파리 생제르맹(PSG)이 대승을 거뒀다.
PSG는 25일 오전 3시45분경(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3-24시즌 프랑스리그 16라운드에서 4-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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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벌써 앞서고 있다. 전반 8분 아슈라프 하키미의 프리킥 선제골과 랜달 콜롬비아니의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에는 곤살 함스가 연속골을 추가했다. 전반 31분 불편을 호소한 킬리안 음바페 대신 투입된 함스는 후반에만 2골을 추가하며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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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PSG는 3승2무1패(승점 11)를 기록, 1위 브레스토어(승점 13)에 2점 뒤진 리그 3위를 달렸다.
다만 ‘에이스’ 음바페의 발목 부상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만약 음베페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이라면 시즌 초반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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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이강인이 한국대표팀과 함께 토너먼트의 높은 곳까지 올라가면 전력 공백은 더 길어질 전망이다.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안이 파리 생제르맹FC와 이강인에 대한 팬들의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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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화보에서 파비안은 파리젠느의 시크한 매력과 장난기 넘치는 표정으로 상반된 매력을 선보였다.
파비안은 프랑스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르맹 구단 소식을 전하는 유튜브 계정 파비안 제르망을 개설했다.
그는 어렸을 때 삼촌과 아버지의 손을 잡고 같이 구장에 다녔다. 평생 좋아했던 팀에 한국 선수 이강인의 입단 소식을 듣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양국을 잘 아는 내가 프랑스와 한국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정보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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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PSG SNS 계정에 욱일기를 알리는 사진이 올라오자 구단에 정정 요청한 일화에 관해서는 “한국에 사는 프랑스인이라 눈에 띄었는지 파리 생제르맹 구단 관계자를 한 명씩 알게 됐고 이제는 거의 모두를 알게 됐다. 종종 경기에 초대받거나 국내 PSG 팬들을 위한 클럽 이벤트를 함께 기획하기도 한다. 그래서 잘못된 포스팅을 봤을 때 더 빨리 정정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