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남자 출연자 모임에 광수가 보이지 않아 ‘불화설’이 제기된 가운데, 영철과 용식이 이를 발 빠르게 해명했다.
23일 ‘나는 솔로’ 16기 영철은 ‘추억을 남긴다.. 나니까 바꿔줄 수 있는 거야. 변신 열심히 해야겠다, 지금! 상철이 형, 나 좀 이기적으로 말할게, 형 오늘 좀 멋있다며 자신의 발언을 스스로 패러디한 뒤 위트를 들고 보세요. 상철 씨와 함께하겠다며 16기 상철과 헤어샵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영철과 상철은 머리 손질을 받으며 앞뒤 사진을 함께 올렸다. 특히 부스스했던 상철의 머리가 짧게 잘린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을 올리기 전날 영철은 “말을 잘해야 해, 지금”, “밖이었으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몰라” 등 광수에게 강한 어조로 말한 내용에 대해 “광수 씨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별도로 연락을 통해 따로 용서를 구한 상태라고 사과문을 올린 바 있다.
네티즌들은 “사람이 왜 이렇게 가볍냐”, “위트가 다 죽은 것 같다”, “사과문 올린 지 하루 만에 자신의 잘못된 언행을 위트에게 넘기려 하는 것을 보니 아직 정신이 없다”며 영철을 비판했다.
또 한 네티즌은 “광수 씨는요?”라고 댓글을 남겼다. 영철의 사과문 작성과 사과문 중 “가족 행사로 인해 오지 못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영철은 자신의 사과문에 ‘사과를 받지 않아도 당연한 상황인데’ 내용으로 두 사람의 불화설 의혹도 제기됐지만 광수의 근황을 영철이 직접 언급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은 종식됐다.
16기 용식도 오랜만에 반가운 친구들을 만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상철 씨가 선물해 준 철 티셔츠. 영수의 눈을 감은 사진을 올려 죄송하다며 같은 헤어숍을 방문한 글을 올렸다.
용식이 올린 사진에는 영철, 상철 외에도 영호, 영수가 함께한 ‘나는 솔로’ 16기 남성 출연진이 한자리에 모인 사진이 공개됐다. 그러면서 “광수 씨, 이번에는 참석하지 못했는데 다음에는 6명 다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자”며 자리에 불참한 광수도 언급했다.
한편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