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48)이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아내 전혜진(47)의 반응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26일 유튜버 이진호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예능 뒤 대통령 이진호’에 올린 ‘충격 단독입니다! 이선균의 일탈에 직면한 전혜진이 보인 실제 반응이라는 영상에서 “이번 사안을 취재해보니 마약 외에도 더 충격적인 내용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여성의 문제다라고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진호는 이선균 씨가 마약에 대해 결백을 주장하는 것 아닙니까. 경찰 수사 결과를 통해 이선균 씨가 마약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날 경우 혐의는 풀릴 전망입니다. 하지만 도덕성 문제가 치명타”라며 “이선균씨는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내용만으로도 도덕적 비난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진호는 실제 지인들에게 확인해 봤습니다. 이 사실을 처음 접한 전혜진 씨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수준에서다. 누구보다 다정한 남편이자 애틋한 아이의 아버지였기에 실신 수준의 충격을 받았다”며 “전혜진 씨는 두 아들을 생각하며 정신을 차리고 책임감으로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대외적으로 보면 이선균 씨의 활동이 매우 활발했던 반면 전혜진 씨는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그 이유가 전혜진 씨 스스로 어머니이자 아내로서 매우 큰 희생을 한 것입니다. 남편을 대신해 좀 더 가정을 돌보고 아이들을 돌보자는 마인드로 남편을 적극 밀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혜진 씨에게 꽤 많은 작품 제안이 들어왔지만 모두 거절하고 상대적으로 가정에 충실해 왔습니다. 그러다 큰아들이 미국 유학을 가고 작은아들도 초등학교 5학년이 되면서 여유가 생겼고, 전혜진씨가 본격적으로 배우로 활동해보기로 결심한 시기였다고 합니다.
그는 “이선균 씨의 이런 일탈 행동은 아내인 전혜진 씨뿐만 아니라 소속사 관계자, 대표에게도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다고 합니다. 톱 배우로 자리매김하며 지난 23년간 탄탄대로를 걸어온 이선균 씨가 이번 일을 겪었고 후폭풍은 온전히 전혜진 씨를 비롯한 두 아들들이 버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는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등 혐의로 이선균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A씨 집에서 수차례 대마초 등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