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11개 계열사가 동시에 여는 롯데레드페스티벌에 맞춰 롯데마트가 킹크랩 삼겹살 등 인기 먹거리를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2일부터 8일까지 롯데 레드 페스티벌을 열고 반값 할인 상품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레드킹클럽(100g)을 이벤트 카드 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인 4995원에 판매한다. 레드킹클럽은 레드, 블루, 브라운 세 가지 중 고기의 단맛이 가장 좋고 생명력이 강해 킹클럽 중 최상급으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이 같은 최상급 킹크랩을 반값에 선보이기 위해 국내 최대 클럽 수입사와 협의해 킹크랩 조업선 1척을 사전계약했다.
반값 삼겹살도 판매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산 삼겹살(100g)은 이벤트 카드 결제 시 50% 할인, 국내산 삼겹살(100g)도 40% 할인된다.
행사 기간 가공식품부터 인기 생활용품까지 1+1, 2+1 등 사은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2일부터 5일까지 CJ 상온 수프 요리류 전 품목을 1+1 판매한다. 또 4일과 5일에는 롯데마트에서 판매되는 봉지라면 전 품목을 이벤트 카드로 결제할 때 2+1에 선보인다.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매운 상품도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오뚜기와 손잡고 2일 오뚜기 옛날 매콤잡채를 판매한다. 잡채에 고추기름의 매운맛과 짬뽕불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롯데마트 전점과 주류전문점 보틀벙커에서는 2일부터 12일까지 인기 와인, 위스키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 롯데 시그니처 와인, 까베르네소비뇽 품종 와인, 포트와인 총 55종을 이벤트 카드 결제 시 20% 할인 판매한다. 쉐리·캐스크·위스키 등 인기 위스키 총 50종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롯데레드페스티벌을 맞아 반값킹클럽과 삼겹살 등 역대급 반값 상품은 물론 인기 음식과 생활용품을 다채로운 할인 혜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