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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업계의 3분기 순손실 규모가 140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지난해 고금리 수신상품으로 이자비용이 급등하고 연체율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진 것입니다. 다만 증자 등에서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법정 기준치 대비 2배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1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79개 저축은행의 3분기 순손실 규모는 1413억원다. 전분기(960억원) 대비 적자폭이 453억원 늘어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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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4분기부터 은행권의 수신금리 인상 경쟁이 이어지면서 저축은행의 이자비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업계의 올해 3분기 누적 이자비용은 4조48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9674억원)보다 2배나 급증했습니다. 이에 따라 예대금리 차는 지난해 하반기 6.0%p에서 올 상반기 4.7%p로 하락했습니다. 3분기에는 4.9%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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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은 6.15%로 전분기(5.33%) 대비 0.82%p 상승했습니다. 경기침체에 취약한 서민과 중소기업의 채무상환능력 저하, 대출 관련 리스크 관리 강화 등 복합요인이 작용한 결과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전분기보다 0.79%p 상승한 6.4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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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을 비롯한 건전성 지표가 악화됐음에도 3분기 BIS 비율은 14.14%를 기록해 전분기(14.15%)와 유사한 비율을 유지했습니다. 전분기 대비 위험가중자산이 감소하고 증자 등으로 자기자본이 소폭 증가했으며 추가 손실에도 불구하고 BIS 비율은 법정기준치(자산 1조원 이상 8%, 1조원 미만 7%) 대비 약 2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저축은행 구조조정 이후 2015년부터 당기순이익의 80% 이상을 내부 유보하고 이익잉여금이 7조6000억원에 달하며 지속적인 증자 등을 통해 자기자본이 15조원에 이르고 있다”며 “수신안정화에 따른 지속적인 이자비용 감소를 기반으로 수익성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업계 경영안정성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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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예금금리 인상 영향으로 발생했던 과잉 유동성은 시장 안정화에 따라 적정 수준으로 회귀했습니다. 저축은행 업계의 유동성 비율은 지난 6월 말 316.39%까지 치솟았다가 3분기 139.26%까지 떨어지면서 안정됐습니다. 3분기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3분기 법정기준치 대비 10.21%p 초과 적립했습니다.
3분기 총자산은 138조2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조8000억원(2.8%) 증가했습니다. 여신은 전분기 대비 1조2000억원(1.1%) 감소한 108조2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기업대출은 68조3000억원으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등 부동산담보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전기 대비 1조2000억원(1.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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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은 39조9000억원으로 신용대출이 다소 감소했지만 햇살론, 사잇돌 등 정책금융상품에 힘입어 전분기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수신은 지난해 4분기 집중된 수신 만기 대비 예금 사전 유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3조원(2.6%) 증가한 117조9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부동산시장 등 경기침체 영향과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 강화 필요성 증대 등으로 저축은행의 영업조건은 단기적으로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한다”며 “다만 상생금융 차원에서 사잇돌, 햇살론 등 서민금융정책 상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선제적 리스크 대응과 저축은행 업권의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