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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지원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시는 올해 상반기 중 기업 ESG 대응 지원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ESG 인식전환 교육, ESG 전문가 네트워크 포럼, ESG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한다.
ESG 경영 확산과 기업 인식 개선 활동과 함께 기업 ESG 도입, ESG 경영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전문가 네트워크 포럼 개최와 민·관·학이 함께하는 ESG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창원시 산업 특성을 반영한 기업 ESG 컨설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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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여기업 모집을 통해 10개사를 선정해 시범 실시하고 초기 진단과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마련해 ESG 전략 추진방향을 결정한다.
또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12개사를 선정해 기업진단과 R&D형 기술을 지원하고 사업화와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4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또 산학연에서 보유한 연구인력을 활용한 기업경영기술 지원과 중소기업의 기술자립화, 국산화, 고도화와 제조공정 개선을 위한 고도화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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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고환율로 자금사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중소기업 육성자금도 지원한다. 시는 올해 2000억원의 육성자금을 책정했다.
육성자금은 지난 2일부터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9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하고 있다. 협약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 중 2.5%를 보전 지원하게 돼 2년 거치 일시상환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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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은 창원시에 본사와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공장등록한 제조업, 조선사·항공협력제조업, 소프트웨어산업, 원전산업, 방산업체 관련 협력사 등이다.
기업당 대출한도는 재무제표상 매출액 50% 범위로 경영안정자금은 최대 3억원(특례기업 4억원), 시설자금은 5억원(특례기업 7억원), 기업당 총 한도액 5억원(특례기업 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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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방산 수출 수주액 증가 등으로 방산기업과 중소협력업체의 수출 확대를 위한 경제적 지원 필요성이 커지면서 올해부터 방산기업이나 방산부품생산(납품)기업으로 지원 대상이 확대됐다.
시는 보호무역 등 통상환경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의 기술역량 향상과 신규시장 개척 등 수출계약 증대를 위한 중소기업 전방위 지원에도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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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컨설팅과 글로벌 비즈센터 확충으로 한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자매우호도시와의 전략적 교류와 수출기업 진출 확대를 위한 우호도시 협약 체결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제일자리국장은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 고금리 시대에 지역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지만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우리 시는 지속적인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