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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의 지난해 4분기 별도보험 손익은 228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당기순이익은 194억원에 그쳤다.
현대해상의 지난해 말 누적 당기순이익은 8057억원이다. 4분기 보험손익 적자만 없었다면 연간 순이익 1조원도 기대할 수 있었다.
현대해상의 4분기 실적에서 엿볼 수 있는 것은 새로 도입된 국제보험회계(IFRS17) 하에서 손실계약 당기인식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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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의 보험손익 적자 원인은 4809억원에 달하는 손실부담 계약 관련 비용 때문이다. 보유계약에서 예상한 미래보험계약마진(CSM)을 해칠 정도로 큰 미래현금흐름 추정치 변경은 그야말로 손실로 인식된다.
실손의료보험에서 실제 보험금 지급(발생 손해액)이 현대해상의 예상보다 상당했기 때문이다. 당초 낙관적 가정에 대한 결과값으로 풀이된다.
손해율이 치솟는 실손보험의 문제로 보이지만 실상은 포트폴리오 집중 리스크로 볼 수 있다. 현대해상의 경우 한 해 태어난 아이의 절반이 현대해상에 가입할 정도로 어린이(태아)보험의 압도적 1위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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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손실 계약의 대부분은 3세대, 4세대 실손의료보험에서 비롯됐다. 지난해 4분기 어린이들의 호흡기 질환이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보험금 지급이 커졌다는 게 현대해상의 설명이다.
태아보험은 실손보험을 함께 판매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결국 어린이보험에 집중된 상품 포트폴리오에서 향후 손실로 분류되는 계약의 크기가 커지자 보험손익으로 즉시 인식한 것이다.
앞으로도 현대해상은 실손보험과 연계한 어린이보험의 집중 리스크에 따른 손익 변동성이 상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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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 이익 체력을 확인할 수 있는 CSM 잔고의 순증은 비교적 순조로웠다.
현대해상의 기말 CSM은 9조790억원으로 기시 대비 7600억원(9.14%) 늘었다. 실손·무해지 등에 적용했던 금융당국의 계리적 가정 권고를 소급한 탓에 조정액 규모가 크지 않았다.
덕분에 기시비 말 CSM의 성장률은 DB손해보험(4.4%) 메리츠화재(8.6%)를 앞질렀다. 그러나 소급 적용 전인 현대해상의 연초 CSM(8조7860억원)으로 계산하면 CSM의 순증 규모는 2930억원(3.3%)에 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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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매출(월납 환산 초회보험료) 대비 신계약 CSM을 확보하지 못한 게 뼈아팠다.
지난해 현대해상의 신계약 CSM은 1조6790억원으로 같은 2위권인 DB손해보험(2조8260억원)보다 크게 낮아 메리츠화재(1조6010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월납 환산 초회보험료 규모는 1500억원으로 DB손해보험(1540억원)과 큰 차이가 없다. 메리츠화재(1090억원)보다 400억원 이상을 더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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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M의 배수가 11.1배로 DB손해보험(18.0배), 메리츠화재(14.6배)에 비해 크게 낮았기 때문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타사 대비 저수익 상품을 신규 판매했다는 의미다.
<더보기>
현대해상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익창출력 극대화, 효율 중심의 영업경쟁력 강화 등을 외쳤다. 절대적인 매출 물량보다 신계약 CSM 확대를 위한 양질의 상품을 판매하겠다는 의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