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난다고 이음료 마셨다가 콩팥 완전히 망가진다

한여름 갈증이 심할 때 시원한 음료 한 잔이 절실해집니다. 냉장고에서 꺼낸 달콤한 음료로 목을 축이는 순간 갈증은 해소됐지만 우리 몸의 ‘신장’은 조용히 손상됐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당분과 인산염이 많은 음료는 신장 기능을 빨리 깨뜨릴 수 있는 주범으로 꼽힙니다. 다음의 내용, 반드시 확인해 두십시오.

  1. 탄산음료와 과일맛 음료, 콩팥에는 독입니다
    시판되고 있는 대부분의 탄산음료와 과일맛 음료에는 과도한 당분과 인공첨가물, 인산염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인산염은 신장에 부담을 주고 칼슘 대사를 방해하여 신장 결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설탕 함량이 높은 음료는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당뇨병성 신장질환의 위험을 높입니다. 당장은 상쾌해도 장기적으로는 신장 건강을 심각하게 위협합니다.

  1. 운동 후 스포츠 음료? 오히려 수분의 배출을 불러옵니다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리면 스포츠 음료를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포츠 음료에는 나트륨과 당분이 과도하게 들어 있어 오히려 갈증을 부추기고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땀을 통해 나온 전해질을 보충한다는 명분이 있지만 과도한 섭취는 신장 여과 기능을 떨어뜨려 고혈압, 부종, 신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신장 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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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갈증을 해소하는 데는 물이 제일입니다
    몸이 수분을 필요로 할 때 최적의 선택지는 맹수 또는 보리차, 옥수수 수염차 등 자극이 적은 차입니다. 하루 1.5~2리터의 충분한 수분을 나누어 마시는 것이 신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물 대신 음료로 수분을 채우는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만성 신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금방 시원해져도 신장에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갈증을 참기 힘든 여름, 무심코 손에 쥔 음료가 신장 건강을 해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상쾌한 맛보다는 장기적인 건강을 생각해서 선택해야 합니다.

오늘부터라도 탄산음료, 과일맛 음료, 스포츠 음료 대신 물이나 무첨가 차로 바꾸는 습관을 들이세요. 신장은 한번 망가지면 원래대로 되돌리기 어렵다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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