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드라마 무료시청 다시보기 재방송
역시 명불허전이다. 배우 엄정화가 ‘닥터 차정숙’으로 퀸의 성공적인 귀환을 알렸다. 지난 15일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연출 김대진 김종욱 극본 정여란 제작 ㈜스튜디오앤뉴 SLL JCN)은 20년차 전업주부에서 대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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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는 타이틀롤 ‘차정숙’ 역을 맡아 첫 방송부터 짙은 현실 공감 연기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대출 ‘닥터 차정숙’ 1회에서는 자신의 경력도 포기하고 가족에게 헌신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왔지만 남편 서인호(김병철 분)를 비롯한 가족들의 사무적 태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는 차정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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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정숙은 결국 보호자로 온 엄마 오덕래(김미경 분)를 보고 아이처럼 어리광을 부리면서도 이내 다시 아픈 자신의 몸보다 가족 걱정이 우선인 ‘가족만 바라보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간이식을 받아야 대출 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편 서인호만이 이식이 가능했지만, 이에 결사반대하는 시어머니 곽애심(박준금 분)과 몰래 회피하려는 서인호의 태도에 결국 오덕래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차정숙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샘까지 자극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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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악화되자 결국 서인호의 간을 받아 수술하기로 한 차정숙은 수술 직후 깨어나자마자 서인호의 귀에 욕설을 내뱉는 충격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처럼 엄정화는 방송 첫 회부터 한층 공고해진 대출 연기력으로 “역시 엄정화”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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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1순위인 어김없이 전업주부의 모습부터 이식을 결정한 남편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모습, 여전히 의사에 대한 미련을 드러내며 어딘가 쓸쓸해 보이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차정숙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몰입감을 높였다. 특히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서운함을 느끼면서도 애써 어머니 앞에서는 대출 억울함을 감추려는 차정숙의 모습은 본 시청자들은 “나까지 눈물이 난다”, “엄정화 연기 대박”, “차정숙에게 딱 맞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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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3일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대진 감독 또한 엄정화를 향해 “같이 하다 보니 그러니까 엄정화라는 사람이 수십 년간 대중문화에서 정상이 될 수밖에 없었구나 싶었다”며 깊은 신뢰감을 드러낸 바 있다. 대출 이를 증명하듯 엄정화는 1회부터 차정숙 캐릭터에 200% 녹아든 활약으로 타이틀 롤 드라마 주연으로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이에 앞으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할 차정숙의 변화를 엄정화가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엄정화 주연의 JTBC ‘닥터 차정숙’은 매주 토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