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직원들이 뽑은 실물 1등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어서’에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부산남자 DAY6 성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는 JYP 사옥을 방문해 밴드 그룹 데이식스의 성진을 만난 다나카(개그맨 김경욱 부캐릭터)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다나카는 “입구부터 웅장하네”라며 JYP 사옥에 발을 디뎠다. 입구를 통과한 다나카(田中)는 사옥 내 카페를 찾았다. 이 카페는 폐쇄적으로 운영되며 JYP 아티스트와 직원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페 직원들에게 말을 걸었다. 그러면서 “‘내가 본 여자 아이돌 중 정말 눈이 부시게 너무 아름다웠다’는 사람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한 직원은 “저희 아티스트들은 모두 눈부시다”며 우문현답의 정석을 보였다.
그럼에도 다나카는 포기하지 않고 실물 원톱 여성이 누구인지 묻자 다른 직원은 “개인적으로는 사나가 실물 원톱”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사나가 카페에 직접 와서 음료를 살 때가 많은데 얼굴이 정말 빛난다고 덧붙였다. 직원들은 아티스트들이 와서 음료수를 살 때마다 너무 긴장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척 연기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다나카가 JYP 사옥 내 카페에서 일하면서 특별했던 일화가 있냐고 묻자 직원들은 엔믹스 혜원이 눈앞에서 팬서비스를 직접 해준 게 너무 인상 깊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를 옆에서 듣던 다나카는 본인도 엔믹스 광팬이라며 혜원의 이미지가 더 잘 업그레이드됐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사나는 그룹 내 일본인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 미사모(MISAMO)로 다음달 26일 일본 미니 1집 ‘Masterpiece'(마스터피스)를 발매하고 현지 정식 데뷔한다. 미사모는 트와이스의 첫 유닛이다. 멤버는 미나, 사나, 모모다. 지난 14일 트와이스 일본 공식 SNS에 미사모의 새 앨범 재킷 사진과 트랙리스트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일본 미니 1집 ‘Masterpiece’에는 타이틀곡 ‘Donot touch'(두 개의 낫 터치)를 비롯해 ‘Behind The Curtain'(비하인드 더 커튼), ‘Marshmallow'(마시멜로), ‘Funny Valentine'(패니 발렌타인), ‘It’s not easy for you'(잇츠 낫 포 유), ‘Rewind The Curtain'(리와인드 유)까지 총 7곡이 수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