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거주하는 100억원대 영국 아파트가 조명됐다.
4일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는 “해외에 사는 연예인은 누구야? 역대급 스케일 스타의 해외 부동산 특집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5년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한 이후 꾸준한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손흥민이 선택한 집이 소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손흥민은 2019년 이사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영국 런던 북부 햄프스테드에 위치한 B 고급 아파트다. 이곳은 영화 ‘노팅힐’의 촬영지로 유명한 햄프스테드 히스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어 영국 부자들이 선호하는 고급 주택지 중 하나다.
김소연은 ‘손흥민씨가 직접 매입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부동산 전문가는 “매입 여부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게 없다. 해당 건물 1호실을 구입했다면 약 100억원 이상의 금액을 지불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지 않고 월세로 살 경우 약 4만파운드(약 6500만원) 이상의 월세를 내고 지낼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영국의 플랫이라는 아파트식 주거 형태다. 20가구가 거주하는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녹음이 가득한 조경으로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실제로 손흥민은 산책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이 거주하는 곳은 방 3개로 구성되어 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손흥민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함께 살지 않느냐. 미니멀리스트로 살 수 있는 건 송은정 감독의 영향이 정말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오상진은 “평소 티셔츠 2장으로 산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특이한 점은 손흥민의 침실 창문으로 축구장이 보인다는 것. 창밖으로 보이는 운동장은 명문 사립학교 내 H스쿨의 운동장이라고 한다.
이곳의 진짜 매력은 입주민들이 편안한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컨시어지 서비스를 24시간 운영한다는 점이다. 택배 관리, 공용 공간 예약, 전구 교체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공용 공간으로는 헬스장, 수영장을 비롯해 라운지, 비즈니스 미팅룸, 개인 사무실 등이 완비된 것으로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