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노홍철은 인스타그램에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신차 인수를 받은 근황을 전했다. 노홍철은 “본드 형이랑 느낌이 전혀 다른데 제 색깔로…”라며 오렌지 컬러 스포츠카를 새로 구입했음을 알렸다. 그는 새 차를 골목에서 몰며 반갑게 인사하는 짧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 4, 5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차를 고른 노홍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로 올라와 큰 주목을 받았다.
보기만 해도 화려한 노홍철 신차는 바로 영국 고급 수제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 제품이다.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영화 ‘007’ 시리즈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가 타고 있는 차(본드카)로 잘 알려진 차다.
노홍철이 구입한 차량의 출고가는 약 2억8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럭셔리 스포츠카의 정점에 서 있는 모델로 평가받는 노홍철 신차는 곡선으로 볼륨감을 살린 일체형 클램셸 보닛과 날렵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헤드라이트가 큰 특징이다. 애스턴 마틴 고유의 프론트 그릴 등을 채택해 유려한 실루엣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에 전 세계 유명인들의 이른바 플렉스 아이템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2022년형 해당 모델의 최고출력은 기존 모델 대비 25마력 향상된 535마력으로 더욱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데 메르세데스-AMG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과 8단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속도도 8km/h 높아진 308km/h로 향상됐다.
한편 MBC ‘무한도전’에 장기간 출연해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린 노홍철은 현재 방송 활동과 사업을 병행하고 있다. 최근 유튜버 패니보틀, 곽튜브 등과 함께 어울리는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