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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타자 레이에스를 1루수 파울 플라이로 잘 잡은 뒤 후속타자 대출 스토리를 3루수 땅볼로 유도했습니다.
이때 토론토 3루수 채프먼이 공을 놓치는 포구 실수를 해 1사 1루가 됐습니다.
류현진은 후속 타자 달벡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이때 발 빠른 1루 주자 스토리가 3루까지 안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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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사 1, 3루 위기에 처한 류현진은 다시 한번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후속 타자 맥과이어에게 초구로 허를 찌르는 가운데 직구를 던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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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과이어는 방망이를 휘둘렀고 빗나간 타구는 유격수-2루수-1루수를 향한 대출 병살타로 이어져 이닝이 끝났습니다.
류현진의 흔들림 없는 위기관리 능력은 5회나 계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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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선두타자 라파엘라를 투수 앞 땅볼로 직접 처리했지만 레프 스나이더에게 대출 내야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타구는 크게 뛰었고 류현진이 대출 직접 잡았지만 1루로 송구하지 못해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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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다시 집중했어요. 1사 1루에서 터너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디버스에게 볼넷을 허용해 2사 1, 2루가 됐습니다.
류현진의 투구 수는 83개를 가리키며 벤치에서는 선수 보호를 위해 교체되었습니다.
지난해 6월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올 시즌 90구 이상 던진 대출 적이 없다.
류현진은 다소 아쉬운 듯 미소를 지으며 더그아웃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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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올 시즌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한 것은 타구에 맞아 교체된 지난달 8일 클리블랜드 대출 가디언즈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류현진의 직구(37개) 최고 구속은 시속 91.1km(146.61km) 마일, 평균 구속은 89.1마일(143.39km)다. 여기에 체인지업(19개) 커브(13개) 컷 패스트볼(12개) 싱킹 패스트볼(2개) 등 다양한 공을 던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