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한 네티즌은 영숙의 SNS에 “영숙이 좋다고 계속 댓글을 달다니 이상한 사람에게서 메시지가 와서 영숙네 가족이 되느냐, 왜 자꾸 편드느냐”고 따지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당사자는 얼마나 힘들까요? 세상에 할 일이 없는 사람이 참 많구나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다.
이에 영숙은 “제가 예전에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DM(다이렉트 메시지) 스토리에 올렸었는데 그분들을 찾아가 욕하고 내리세요”라고 그렇게 욕했다고 했다.그래서 그들이 당당하게 제 응원을 못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정말 세상에 한 편을 보고 있어요라고 털어놨다.
동시에 이상한 사람이 많다는 걸 새삼 느꼈어요. 우리나라의 칼자국도 심해서 무섭습니다. 벌써요라고 토로했다. 이어 영숙은 저를 응원하지 마세요. 저는 괜히 제가 좋다고 응원해주시는 것으로 욕을 먹고 피해를 보는 게 너무 슬프고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도 충분합니다. 영숙이 욕을 하세요. 좋다고 하면 난리니까요라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된 ‘나는 솔로’에서 영숙은 광수의 잇단 ‘산전수전’, ‘파란만장’ 발언에 격분해 데이트를 중단하고 혼자 숙소로 돌아왔다.
이 상황을 다른 출연진에게 퍼뜨린 것이 옥순이라고 오해해 옥순과 말다툼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방송 이후 영숙의 경솔한 태도에 대한 지적이 쏟아지자 영숙은 저를 보고 많이 불편했다는 것을 잘 알고 인지하고 있습니다. 광수 씨와의 데이트에서 어쨌든 데이트인데 먼저 가버린 부분, 그리고 옥순 씨가 얘기를 전했다고 오해했는데 사실 저는 아직 옥순 씨인 줄 알았어요. 그렇게 오해하고 화가 난 부분이 옥순 씨에게 가장 미안하고 죄송했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논란이 이어지기 전 영숙이 운영하는 쇼핑몰에서 가품을 착용·판매한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상표법 108조 1항에 따르면 타인의 등록상표와 같은 상표를 사용하거나 등록상표와 유사한 상표를 그 지정상품과 동일·유사한 상품으로 위조하거나 모조할 목적으로 용구를 제작·교부·판매·소지하는 것을 간접침해행위로 간주합니다.
이에 대한 해명 요구가 빗발치자 영숙은 동대문 제품입니다. 명품은 믹스매치입니다라는 짧은 댓글만 남긴 채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