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출연진 목격담이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카페에는 “나솔아, 이번 기수 실물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저자는 압구정 로데오거리에서 영수(이하 가명) 영철상철 영자가 술을 마시고 있다. 영수가 눈에 띄고 나머지는 TV와 같다고 밝혔다.
영자가 예쁘냐고 묻는 말에는 “TV랑 똑같다”고, 영수가 잘생겼는지 묻는 말에는 “잘생겼다. 조금 화려하지만 포스가 있다고 답했다.
압구정 로데오에 있는 술집 야외 테라스테이블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대부분 지나가던 시민들이 이들을 알아챘다고도 설명했다.
이어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시청자들이 야외 테라스에 앉아 있는 출연진을 찍은 사진, 이들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 등이 올라왔다. 야외 테라스에서는 상철과 영자가 나란히 앉아 있었고, 이들 맞은편에 영철과 영수가 앉아 있었다. 목격사진에 따르면 한 차례 자리를 옮긴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도 영자는 상철 곁에 있었다.
특히 또 다른 목격 사진에서는 영철과 영수 없이 상철과 영자만 남아 택시를 기다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해당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영자와 상철이 마지막 커플이다”, “택시를 한 번 탔다고 커플이라고 할 수 없다” 등의 의견으로 엇갈리면서 갑론을박이 만들어졌다.
한편 미국에 거주 중인 상철은 최근 한국에 들어왔다. 약 3주간 한국에 머문 뒤 다시 미국으로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철의 입국을 기념하기 위해 ‘나는 솔로’ 16기 남성 출연진이 단체로 모여 우정을 다지기도 했다.
영수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변치 않은 우정으로 서로 ‘그런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며 남성 출연자 5명이 모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 자리에는 광수가 개인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했지만 영수는 사진마다 광수의 인스타그램 계정도 함께 태그하며 우정을 드러냈다.
지금까지 밝혀진 ‘나는 솔로’ 16기 러브라인에서는 상철과 영숙의 관계가 확실한 노선으로 보였지만, 지난 방송에서 상철이 영자와도 데이트를 하게 되면서 삼각관계 구도를 보이기 시작했다.
영숙과 상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되는 인증샷 등에서 두 명의 현재 커플일 가능성도 언급된 바 있다.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이들의 관계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SBS PLUS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