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이 태국 재력가와 열애 중이다.
지난 3일 박유천이 태국 현지인과 1년 넘게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열애 상대는 태국 고위공직자의 딸이자 스킨케어 브랜드를 론칭한 사업가다. 두 사람은 박유천이 브랜드 모델로 기용되면서 인연을 맺게 됐고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박유천의 태국인 연인이 자산 3조원대 재력가라는 소문이 불거졌다. 실제 박유천의 태국인 연인은 현지 에이전시를 통해 박유천의 태국 활동은 물론 현 소속사 로그북엔터테인먼트와의 갈등도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소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박유천은 2019년 남양유업 창업주의 손녀이자 전 약혼녀 황하나와 함께 히로뽕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박유천은 “마약 투약을 했다면 연예계에서 은퇴할 것”이라며 눈물 기자회견까지 했지만 결국 마약 투약 사실을 인정하고 뭇매를 맞았다. 하지만 집행유예 처분을 받고 풀려난 박유천은 은퇴 선언을 번복하고 1년도 안 돼 해외 활동을 시작해 또다시 비난을 샀다.
그러다 2021년 전 소속사 라시엘로와의 법적 분쟁으로 화제가 됐다. 라씨엘로는 박유천이 약정을 위반해 일본 소속사와 이중계약을 체결했다며 “박유천이 회사 법인카드를 개인적인 유흥과 생활비 용도로 사용하고 당시 함께 살던 여자친구에게 명품 가방을 사주기도 했다. 유천이 유흥시설에서 무전취식한 1억원 남짓을 회사가 대신 갚기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박유천은 소속사 대표 A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