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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나도 그 가치가 변하지 않는 주옥같은 정보가 있습니다. 기사 재방송코너는 이렇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과거에서 다시 쓴 기사입니다. 기사가 발행된 지 3~4년이 지나면서 사용자가 찾기 어려운 점을 해결했습니다. 또한 현재(2015년) 상황에 맞게 일부 내용을 수정/추가하였습니다. 10부작으로 구성된 ‘기사 재방송’, 그 8번째는 개인, 기업, 관공서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워드프로세서 ‘오픈 오피스’와 ‘리브레 오피스’에 관한 내용입니다. PC의 주요 용도 중 하나가 문서 작성이다. 많은 개인, 기업, 관공서가 오늘도 PC로 문서를 작성하고 있다. 우리가 야근을 시키는 주범인 셈이다. 문서 작성을 보다 쾌적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춘 워드프로세서([IT강의실]의 시작은 IBM의 반자동 타자기에서 워드프로세서 가 개발되었다. MS오피스, 한컴오피스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그러나 둘 다 꽤 비싼 가격(물론 기능에 비하면 싼 가격이다)을 갖추고 있어 개인 중소기업이 이용하려고 하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다. 무료로 워드프로세서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물론 있다. 무료 워드프로세서인 오픈오피스(Open Office)와 리브레오피스(Libre Office)를 이용하면 된다. 모두 개인, 기업, 관공서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윈도뿐만 아니라 OS X, Linux에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다. 양쪽 무료 워드프로세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최근 나오는 PC는 인터넷 검색이나 영화감상, 게임플레이 등 주로 오락적 용도가 강조된다. 그러나, 본래 PC라고 하는 물건은 사무용으로 사용하는 것을 상정해 개발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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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PC(Personal Computer)라는 용어를 처음 확립한 것은 미국 IBM 사인데, 이 사명의 의미가 이다. PC 사무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우수한 관련 소프트웨어가 필수다.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으로 구성된 MS 오피스 시리즈가 대표적이지만 기능은 좋지만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MS 오피스 못지않게 유용한 무료 문서/사무용 소프트웨어가 있다. 특히 오픈오피스는 워드와 파워포인트, 엑셀 등과 호환되며 기능도 충실하다. 게다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기업에서 특히 유용하다. 오픈오피스는 세계 각국 개발자들이 소속된 ‘오픈오피스 커뮤니티’에서 개발한 오픈소스 기반 사무용 소프트웨어다. 3.3 버전까지는 오픈오피스. org라는 이름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2011년부터 이 프로젝트가 아파치 재단 관할로 넘어가면서 3.4 버전부터는 ‘아파치 오픈오피스’라는 이름으로 바뀌었고, 현재 다운로드 횟수가 1억 건이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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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오피스 못지않은 활용성을 갖춘 오픈오피스의 면모를 살펴보자(버전 4.0 기준). MS 오피스를 대체할 완전 무료 소프트웨어 이 프로그램은 완전 무료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개인은 물론 기업이나 기관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픈오피스 커뮤니티 홈페이지나 네이버 소프트웨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한글도 완벽하게 지원해 누구나 쉽게 적응할 수 있다. 윈도뿐 아니라 맥 OS, 리눅스 등 다양한 운영체제용 버전이 나오고 있는 점도 장점이다. 오픈오피스는 다양한 문서 프로그램이 함께 들어있는 스위트(suit) 형태로 배포된다. 특히 그중 일반 문서 에디터인 ‘라이터’와 스프레드시트 에디터인 ‘컬크’, 프레젠테이션 에디터인 ‘임프레스’,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인 ‘베이스’와 수식 편집자인 ‘마스’가 MS 오피스 워드와 엑셀, 파워포인트, 접근과 수식 입력기를 각각 대체하는 역할을 한다. 그 밖에 벡터 이미지를 편집하는 드로(Draw)도 포함돼 있다. 이는 코레일 드로(Corel Draw)나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 같은 프로그램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다. 오픈 오피스의 사용자 인터페이스 각 프로그램을 실행해 보면 전반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사용법이 MS 오피스의 그것과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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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상용 사무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거의 동일하게 갖추고 있어 본격적인 사무를 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또 오픈오피스에 포함된 모든 프로그램이 거의 유사한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 하나에 익숙해지면 다른 프로그램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라이터 베이스로 프로그램의 대략적인 형태는 다음과 같다. ①메인 메뉴: 라이터에서 사용하는 모든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메인 메뉴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은 다음에 소개할 표준 툴집이나 서식 툴집 메뉴로 옮겨두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②표준 도구 모음: 파일 열기 저장, 인쇄, 이메일 첨부, 표 만들기 등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모은 메뉴이다. 툴바의 사용자 정의 기능을 이용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만을 여기에 둘 수 있다. ③서식 도구 모음: 글꼴이나 글자 크기, 색 변경과 같은 서식 관련 기능만 모은 메뉴이다. 이 역시 툴바의 사용자 정의 기능을 이용하여 자주 사용하는 기능만을 배치할 수 있다. ④사이드바 : 버전 4.0부터 추가된 신기능이다. 문자나 셀 서식을 세세하게 지정할 수 있는 ‘속성’, 자주 사용하는 형태를 쉽게 반영할 수 있는 ‘스타일과 서식 지정’, 각종 클립아트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갤러리’, 문서 내 원하는 내용을 빠르게 찾아주는 ‘내비게이터’ 등의 기능을 갖췄다. ⑤상태 표시줄: 문서의 대략적인 정보와 페이지 스타일, 언어, 선택 모드 등이 표시되는 메뉴이다. 현재 문서 상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표시 영역의 크기를 조절하는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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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사무용 소프트웨어와 호환되지만 주의해야 할 점도 오픈오피스의 각 프로그램은 doc, xls, ppt와 같은 MS 오피스용 파일을 열 수 있으며 편집 후 동일한 파일 형식으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docx, xlsx, pptx와 같이 2007 버전 이후 버전의 MS 오피스에서 작성한 파일의 경우 읽을 수는 있지만 동일한 형식으로 저장할 수는 없으며 doc, xls, ppt 혹은 오픈소스용 문서 규격인 odf(Open Document Format) 규격으로 변환하여 저장해야 한다. 참고로 오픈오피스는 아래 이한글 전용 파일 규격인 hwp 파일도 읽을 수 있다. 단, 아래 이한글 97 이하 버전으로 작성된 hwp 파일만 정상적으로 읽을 수 있으며, 이후 버전용 hwp 문서는 제대로 읽을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오픈 오피스는 상당히 뛰어난 활용성을 갖추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MS 오피스에서 작성한 문서를 읽을 때 문서의 일부 내용(도표나 그래프, 특수한 서식 등)이 올바르지 않은 경우가 있다. 특히 MS 오피스 2007 이후 버전으로 작성한 문서를 오픈오피스로 여는 경우 이 같은 현상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편이다. 라이터(워드)의 경우는 이런 일이 잘 발생하지 않지만 컬크(엑셀)는 때때로 서식이 어긋나는 현상이 발생하며 임프레스(파워포인트) 사용 시에는 문서 전반의 문자와 그림이 깨져 표시되지 않는 일이 상당히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오픈오피스에서 작성한 문서, 특히 프레젠테이션 문서를 다른 사람에게 보낼 때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무료 배포하는 MS 오피스 뷰어에 문서 내용이 잘 나타나는지 확인한 후 전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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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 오픈오피스는 소프트웨어의 자유로운 이용과 배포가 가능할 뿐 아니라 소스코드(소프트웨어 설계도)가 공개돼 있어 누구나 내용을 수정하거나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 오픈오피스 홈페이지 한글 다양한 커뮤니티가 마련돼 있으니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여기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보자. 우리가 컴퓨터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이 문서를 작성하는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대부분의 사용자가 사용하는 곳은 MS 오피스지만 MS 오피스 못지않은 양질의 무료 오피스도 많다. 만약 라이선스 비용이 부담스럽다면 좋은 무료 사무실을 찾아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이제 리브레 오피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리브레 오피스도 오픈오피스처럼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해 MS를 비롯한 주요 오피스 제품군과 호환된다. 아래 한글(hwp) 문서도 지원하고 있지만 한글 97 이후 버전의 아래 한글로 만든 문서는 제대로 호환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참고로 리브레 오피스는 본래 오픈오피스 개발에 참여했던 개발자 일부가 독립, 새로운 재단을 만들어 낸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이 때문인지 사용법이나 인터페이스 등에 유사점이 많아 이전에 오픈오피스를 이용해 본 사용자라면 한층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리브레 사무실은 무료 사무실 프로그램이다 리브레 오피스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리브레 오피스를 처음 실행하면 새 파일 또는 기존 파일을 열 수 있는 화면이 나타난다. 화면 왼쪽에 있는 메뉴를 이용하면 돼. 기존 파일을 열고 싶으면 Open File, 최근 문서를 열고 싶으면 Recent Files를 누르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