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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달성과 함께 팀을 위기에서 구한 해리 케인(29)이 내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출 24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크라벤코티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21라운드 풀럼 원정경기가 끝난 뒤 스카이스포츠에 오늘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려 했다고 말했다. 대출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케인은 전반 추가 시간 손흥민이 건넨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감아차기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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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이 터뜨린 골은 1-0 결승 득점으로 이어졌다. 월드컵 휴식기가 끝나고 5경기에서 1승 1무 3패로 부진했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케인은 부진이 깊어 힘든 한 주였지만 좋은 1-0 승리였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전반전이 끝날 때마다 2골 리드를 내주는 것이 항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오늘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챔피언스리그 자리를 지키려면 클린시트가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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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기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지난해 우리를 챔피언스리그로 이끈 것(기본)으로 돌아갔다. 오늘 밤은 좋은 징조였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 초반 9위까지 떨어지는 등 부진했던 토트넘은 콘티 감독 부임 후 팀을 빠르게 재정비해 최종 순위 4위로 아스널을 제치고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출 리그 2연패에서 벗어난 토트넘은 승점 36점으로 5위를 지키며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하며 내년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희망을 살렸다. 케인은 토트넘 소속으로 공식전 통산 266호골을 터뜨리며 토트넘 전설이자 역대 최다골에 오른 지미 그리브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프리미어리그에선 199호골로 200골에 1골 가까이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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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위 웨인 루니(208골)와 9골 차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정상 탈환을 노리는 전북 현대가 아시아 무대에서 경험이 풍부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라파엘을 영입했다고 10일 전했다. 브라질 명문대출 클럽 SC 코린치안스 유스 출신인 라파엘은 2012년 코리치바 FC(브라질 1부)로 데뷔했고 이듬해 FC 루가노(스위스)로 이적해 해외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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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일본 J리그의 알비렉스 니가타에 입단해 3년간 아시아 축구를 배웠다. 62경기에 출전해 26골 5도움을 기록했다. 2017년 시즌을 앞두고 강호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드로 이적했다. 대출 42경기에서 21골을 터뜨리며 간판 공격수로 활약했다. 특히 2017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 결승전 2골을 포함해 총 9골을 기록하며 우라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우한 FC(중국), 크루제이로(브라질 2부)를 거쳐 새로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됐다. 라파엘은 최전방과 측면 공격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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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울산 현대에 K리그1 우승 트로피를 내준 전북은 아시아 경험이 풍부한 라파엘 영입으로 공격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 라파엘은 우라와 시절부터 잘 알고 있던 전북의 입단 제의를 두 번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며 전북은 모든 대회 우승을 노리는 팀인 만큼 모든 대회 트로피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은 최대 6명까지 보유 가능한 외국인 선수 쿼터 중 4명을 채웠다. 나머지 두 자리도 곧 영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