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태아보험 최대 혜택 24시간 무료 상담
현대해상은 전통적인 어린이보험 강자로 불린다. 어린이보험 점유율은 40%가 넘을 정도로 이미 압도적인 지위를 갖고 있다. 태아보험은 사실상 현대해상이 90% 이상으로 독자적으로 하고 있다. 「어린이 보험=현대 해상」이라고 하는 이미지가 심어져 있다. KB손해보험이 최근 많이 쳐왔지만 여전히 ‘전통 강자’ 현대해상이 많이 팔리고 있다. 어린이보험은 CSM이 높아 잠재 고객 확보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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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17 도입 이후 코로나 팬데믹이 끝나면서 현대해상에 어린이보험이 불리하게 작용했다. 마스크 해제 이후 호흡기 질환 등이 늘면서 보험금 지급 사유가 높아졌다. 실제 현대해상이 지금 한 보험금 규모가 예상 대비 크게 늘었다. 현대해상은 실손보험과 함께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 타격이 크다. 호흡기 질환 증가로 실제 차이에서 마이너스 단위로 확대되면서 수익성도 떨어졌다. 현대해상의 지난해 예실차는 -2057억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현대해상이 과거 팔았던 어린이보험 손해율이 높아지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계약이 10년 이상 된 어린이보험이 손해율이 높은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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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어린이보험은 가입 후 10년까지는 효자상품이지만 10년 이후에는 손해율이 높아진다”며 “현대해상이 과거 판매한 어린이보험이 현 시점에서 10년 된 계약으로 리스크가 폭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 듀레이션의 미스매칭을 회복하는 게 시급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실제 다른 손보사들은 듀레이션이 길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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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관계자는 “현대해상은 듀레이션이 2~30년 장기인 경우가 많고 듀레이션 미스매칭이 커져 부채 듀레이션 손익 부담이 크다”며 “다른 손보사와 비교하면 DB손보는 운전자보험을 많이 판매해 듀레이션이 길지 않다. KB손해보험이 어린이보험과 새 만기 상품을 팔아 손해율이 높았지만 연 만기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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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계약 CSM 부분에서는 KB손해보험이 현대해상을 앞질렀다. 기말 CSM은 현대해상이 9조786억원으로 KB손해보험(8조5129억원)보다 높지만, 신계약 CSM에서는 KB손해보험 신계약 CSM이 1조8369억원으로 1조6792억원인 현대해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A 채널에서도 최근 ‘삼성화재-DB손해보험-KB손해보험-현대해상-메리츠화재’ 순으로 실적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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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격차가 여전한 만큼 KB손해보험이 따라잡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현대해상의 장기보험 수익은 6조9248억원, KB손해보험은 5조3049억원이었다. 전체 보험수익은 현대해상이 13조1252억원, KB손해보험은 9조3619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