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유튜버 쯔양을 도왔다는 사실이 알려진 유튜버 참PD가 자신의 영상에 글을 남겼다.
지난 15일 참PD는 자신의 채널에 ‘참PD의 숨겨진 사연이 있는 진짜 맛집을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참 PD는 해당 영상의 댓글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참PD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먼저 저에게 보내주신 수많은 격려와 응원의 댓글 하나하나 모두 소중히 잘 읽었습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받은 뒤 많은 위로가 됐고 큰 힘이 됐다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 실수도 많고 부족한 사람이지만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더욱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의 진심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쯔양이 언급하기 싫다고 했다고 이미 밝혀진 미담조차 유튜브에 공개하지 않는 진정한 인간”, “정말 어른이다”, “엄청난 미담에 당연한 일을 했다는 듯 생색내는 안내는 그는 도대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참 PD는 과거 쯔양의 뒷광고 논란 때 쯔양을 도운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유튜버 홍사운드는 “당시 쯔양은 ‘뒷광고를 한 적이 없다’는 해명 영상을 올렸고, 그 화살이 뒷광고를 폭로한 참 PD에게 갔고, 결국 참 PD가 사과 영상도 올려 쯔양과 해명 라이브 방송을 한 적이 있다”며 “쯔양 소속사 전 대표가 참 PD에게 전화해 ‘방금 끝났다. 쯔양 몰래 뒷광고를 많이 했어. 그 때 갔던 업자로부터 연락도 오고 위약금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쯔양처럼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고 협박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에 참 PD는 쯔양을 돕기 위해 홍사운드에 연락해 “그래도 사람을 살려야 하는 것 아니냐”며 “추가로 (반박)하려고 한 게 있으면 멈춰달라”고 부탁했다고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