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걸 출신 유정이 배우 이규한과의 결별을 알린 가운데 여전히 ‘럽스타그램’을 남겨두고 있다.
26일 이규한과 유정은 최근 결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결별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와본 적 없어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지난해 7월 한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지만 당시 유정의 소속사였던 위너뮤직코리아는 “사석에서 친한 지인들과 함께 만나는 사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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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뒤인 지난 9월 또 한 번 열애설이 제기되자 유정과 이규한은 이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이 11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한 것으로 알려져 응원을 받기도 했다.
열애 인정 후 이규한과 유정은 수영장 데이트 중 일상을 각자의 계정에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자랑했다.
당시 이규한은 “얼굴이 왜 이렇게 탔나 싶었다”는 글과 함께 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유정 역시 흰색 비키니를 입은 근황과 함께 “눈을 못 떠요”라는 글과 함께 같은 장소에서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규한과 유정은 결별 후 서로의 계정 팔로우를 끊은 상태다. 이와 함께 이규한은 ‘럽스타그램’으로 올린 수영장 사진도 삭제했다. 다만 유정은 그 사진을 남기고 있다.
한편 유정은 지난 4월 그룹 부부걸에서 탈퇴한 뒤 홀로서기 중이다. 이규한은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