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제이지가 손흥민이 소속된 FC 토트넘의 새 구단주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선 등 현지 언론은 최근 제이지가 22억파운드에 토트넘을 인수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 현 구단주 조 루이스가 투자기업 내부 정보 유출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나온 소식이다. 그가 유죄 판결을 받으면 구단을 팔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제이지가 토트넘 인수전에 뛰어들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미 NBA 블루킬른넷의 공동소유주인 제이지는 조 루이스에 대한 재판 결과를 기다리며 투자자 그룹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지의 개인 순자산은 3조2,141억원(약 4억2천만파운드)이고 아내 비욘세 자산은 6,922억원(약 19억5천만파운드)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의 예상 가치는 20억파운드(약 3조2965억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