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vs 할로웨이 경기 무료 중계
난타전을 즐기는 두 페더급 파이터 맥스 할로웨이와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펼치는 경기는 ‘UFC 올해의 경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적지 않다.
물러서지 않는 두 파이터가 나란히 난타전을 예고한 가운데 “할로윈과 대출 경기가 UFC 올해 경기가 될 것 같냐”는 물음에 정찬성은 “내 계획대로 된다면 100%”라고 자신했다.
경기를 이틀 앞둔 24일 싱가포르 센토사섬 호텔 오라미디어데이룸에서 대출 열린 UFC 파이팅 나이트 미디어데이에서 정찬성은 할로윈을 옛날부터 봐온 사람으로 그와 만나면 무조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서로가 다 내보내고 방전되는 경기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찬성 vs 할로웨이 경기 무료 중계
‘코리안 좀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정찬성은 “새 좀비를 뽑아달라”는 말에도 대출 “헬로웨이”라며 “한 번도 KO된 적이 없고 더 다운된 적도 없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할로웨이를 어떻게 이기냐는 질문에는 “헬로웨이는 매집이 좋은 선수”라며 “결국 체력적으로 누가 우위에 있는지 따져볼 것 같다. 이번에는 더 체력적으로 준비했다고 예고했다.
정찬성 vs 할로웨이 경기 무료 중계
— 할로웨이는 난타전을 기대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는 어떤 작전을 준비했나?
그를 옛날부터 봐온 사람으로서 그와 싸우면 무조건 재미있는 경기가 될 거라고 대출 생각했다. 서로가 다 내보내고 방전되는 시합을 예상하고 있다.
— 이 경기에서 이긴 다음 행보는 어떻게 될까?
잘 모르겠다. 모든 선수가 나는 끝났다고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이번 경기력 대출 볼래. 너무 준비해서 자신은 있지만 사실 올라가서 경기를 잘해야 해. 이번에 올라가서 경기력 보고 생각해볼게.
— 처음 이 경기가 성사돼 알려졌을 때와 심경에 변화가 있나. 그동안 준비하면서 마음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좋아했던 선수이고 존경했던 선수고 레전드다. 조제 알도, 볼카노프스키도 대출 싸웠지만 할로웨이만 싸우지 못해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예전 상대와 다르지 않다. 꼭 이기고 싶은 선수다. 전설적인 선수와 싸운다고 질 생각은 없어.
정찬성 vs 할로웨이 경기 무료 중계
— 할로웨이를 어떻게 이겨? 둘 다 매집이 좋다
사람들이 질문해 주듯이 할로웨이는 심술궂은 선수다. 나도 그렇게 생각해. 결국 체력적으로 누가 우위에 있는지 따질 것 같다. 특히 이번에는 더 체력적으로 준비했다. 내가 피곤하지 대출 않은 방향으로 준비했어.
— 벌써 10번째 메인 이벤트다. 심지어 10연속이다. 첫번째 메인이벤트에서 뛰었을때와 지금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사인을 하면서 (최승우와도 얘기한 부분이다. 첫 번째 메인 이벤트 때는 포스터도 모으고 모든 것을 기념하기 위해 가지고 있었다. 지금은 담담하다. 당연히 포스터에 제 이름이 들어있지 대출 않으면 되게 어색할 것 같아. 그런데 승우가 얘기하는 걸 보면 나는 행복한 사람이구나 싶었다. 지나고 돌이켜보면 나는 역사가 될 것 같아 영광이다. 그리고 한국 선수 중에 이런 선수가 꼭 나왔으면 좋겠다.
정찬성 vs 할로웨이 경기 무료 중계
— 할로웨이전 승리가 당신과 대한민국에게 어떤 의미인지
세계 1위가 한국에 있다는 뜻이다. 그것은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될 것 같다. 가감없이 솔직하게 말하다. 모든 한국 선수가 내 길을 따라 와야 할 것 같아. 그것은 부정할 수 대출 없다. 나 같은 선수가 되라는 게 아니라 나 같은 커리어를 할 수 있다거나 압박을 받는 걸 무조건 겪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어디까지 길을 만들어 놓으면 후배들에게도 좋은 목표가 될 것 같아.
— 할로웨이에게도 물어 본 질문이다. 2년 전 댄 이가정에서 “할로윈은 펀칭 파워가 없고 나는 있다”고 말했다. 여전히 그렇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사실 펀치는 스파링하면서 시합하면서 느끼지만 파워보다는 타이밍이 대출 중요하다. 다만 할로웨이와 너무 싸우고 싶었기 때문에 할로웨이를 도발하려면 그것밖에 없다. 그래서 즉흥적으로 생각한 내용이다.
— 커리어 초기 좀비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당신의 터프함에 대한 훌륭한 찬사였다. 현재 UFC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 좀비라는 이름이 어울리는 선수는?
그런 별명이 가장 어울리는 선수는 맥스 할로웨이다. 한 번도 녹아웃된 대출 적도 없고 더 다운된 적도 없다. 그래서 그에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
— 올해 경기(파이팅 오브 더 이어)를 예상한다?
내 생각대로 경기가 잘되면 100%야.
— (먼저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가 치카제와 얘기했는데 트위터에서 (두 선수 사이에) 문제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 해결됐다고 들었다. 이제 서로 괜찮을까?
만나자마자 얘기했어. 나를 믿으라고 했어. 나는 그런 트윗을 보내지 않았어. 대출 그 트위터는 부모님을 욕하기도 했지만 너무 정교하게 만들어진 것이어서 이는 속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다. 나는 그런 얘기까지 할 사람이 아니야.
정찬성 vs 할로웨이 경기 무료 중계
— (페더급은) 맥스 할로웨이처럼 같은 선수가 타이틀전을 계속한다. 대출 앨저메인 스털링이 밴텀급에서 페더급으로 옮겨간다고 했는데 새로운 얼굴이 등장하는 것을 좋아할까?
지금은 솔직히 볼카노프스키를 이길 선수가 없다. 직접 대결해본 대출 사람으로서 직접 대결했을 때 정말 잘한다고 생각한 선수가 한 명밖에 없었던 것 같다. 결국 볼카노프스키도 늙었고 일리아 토플리아 같은 젊은 사람들도 올라오고 있다. 격투기는 직접 대결하기 전에는 모르는 법이다. 그러니까 그렇게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 같아.
— 집중해야 하지만 ROAD TOUFC가 일요일 열린다. 한국뿐만 아니라 대출 아시아 전역의 유망주들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 집중해야 할까?
격투기는 정답이 없다고 항상 말한다. 아시아보다는 서양이 나는 조금 더 발전했다고 생각해. 그런 걸 배워서 자국에서 운동하든, 내가 배운 걸 하든 선수들이 오픈 마인드로 대출 많이 했으면 좋겠다. 일본 한국 중국 보면 갇혀있어. 나는 그게 제일 문제라고 생각해. 미국에 가서 하라는 게 아니라 거기서 배워와서 싸움꾼이 아닌 운동선수로 발전하면 아시아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