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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상 가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백로를 지나면서 뜨거웠던 바다의 수온도 조금씩 내려가 고수온에 따른 피해 복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따르면 지난달 중순 평년 수온보다 1~4도 높아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어류 사망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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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도내에서는 196개 물고기가 979만 마리의 양식 어류가 사망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습니다.
잠정 피해액이 105억원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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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통영이 139어가 825만 마리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거제 25어가 32만 마리, 고성 1어가 30만 마리, 남해 27어가 58만 마리, 하동 4어가 33만 마리 정도다.
피해 어종의 88% 정도는 초피보락(우럭)이고 나머지는 추치 광어 보락 농어 간도다리 숭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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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추가 피해 신고와 조사가 남아 있지만 이 같은 피해 규모는 213개 언어에서 1천42만 마리가 사망해 117억원의 고수온 피해를 냈던 2021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에는 고수온으로 인한 당사로 집계된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상남도는 도내 연안 해역은 수온이 28도 이상이면 발령되는 고수온 경보가 유지됐으나 지난 7일부터 고수온 주의보로 대체 발령되면서 수온이 점차 하강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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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고수온 피해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피해 복구에 나설 방침입니다.
오는 13일까지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시·군으로부터 복구계획을 제출받아 수집한 후 해양수산부에 제출해 국비 지원을 요청할 계획입니다.
해수부에서 고수온 피해복구 지원 심의가 조속히 진행돼 추석 전 고수온 피해 어가에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도록 하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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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 피해 복구는 국비와 지방비 지원 50%(어가당 5천만원 한도), 융자 30%, 자기부담 20%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관계자는 “현재 도내 연안은 수온이 낮은 곳은 24~25도, 높은 곳은 27도 안팎을 보이면서 점차 하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낮 기온이 높아 여전히 일사량이 많으므로 사료 투여량을 줄이고 액화산소를 공급하는 등 양식 어류가 추가 사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