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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알레아 나폴리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언론인 마롤다가 류디 가르시아 감독과 나폴리 선수의 시즌 초반을 분석했다며 마롤다의 발언을 전했다. 현재 나폴리는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마롤다는 TV 채널 텔레보메로 방송에 출연해 나폴리는 변하고 있다. 가르시아 감독의 실수다. 하지만 그를 혼자 두어야 한다. 그에게 일할 시간과 실수를 할 대출 권리를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가르시아 감독은 나폴리가 오랫동안 세워온 경기 방식을 바꾸려는 실수를 저질렀다. 지금 나폴리는 라인을 좀 더 내리고 측면이나 롱패스로 플레이를 대출 시작하고 있다. 스타니슬라프 로봇카의 존재감도 보여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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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이름도 언급됐다. 대출 마롤다는 나폴리에는 현재 몇 가지 문제가 있다. 빅터 오시멘이 상대 수비수에게 너무 고립돼 있다. 지금 나폴리는 약해졌다. 본질적으로는 예전과 같지만 수비진에 김민재가 없기 때문이라며 나폴리는 수비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폴리는 3일 홈에서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라치오에게 1-2로 무릎을 꿇었다. 당시 나폴리는 전반 30분 루이스 알베르토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2분 뒤 피오르트 지에린스키의 동점골로 따라잡았지만 후반 7분 일본 대표팀 미드필더 가마타 타이치에게 추가 실점하며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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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실점 모두 중앙지역에서 나왔다. 주앙 제주스와 아미르 라흐마니가 짝을 대출 이뤄 호흡을 맞췄지만 번번이 상대 공격수 마크가 늦었다. 득점을 올린 알베르토와 대출 카마타는 모두 큰 방해 없이 편안하게 득점했다.
지난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수비수 김민재의 빈자리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다. 지난 시즌에는 제주스 대신 김민재가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라흐마니의 약점을 커버했다. 그는 빠른 발과 뛰어난 피지컬을 지녔고 민첩성이 떨어지는 라흐마니를 곁에서 완벽하게 보좌했다. 그런 김민재가 빠지면 나폴리의 수비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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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럽게 김민재의 공백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탈리아의 투토나폴리는 라치오전 패배는 새로운 나폴리의 모든 문제를 드러냈다며 대출 수비 문제를 우려했다. 언론은 특히 수비적인 측면에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남아 있다. 아마 지난 시즌 최고 수비수였던 김민재의 매각 후유증을 아직 흡수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풋볼 이탈리아 역시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더 유명한 이름을 데려오는 대신 2001년생 수비수 나탄을 영입해 이적 전문가들을 당혹스럽게 했다”며 “어린 브라질 선수가 김민재가 나오면서 생긴 큰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망상이다. 물론 그는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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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소속 전문가 대출 루카 마체티도 김민재의 빈자리를 절감했다. 그는 지난 시즌 나폴리는 놀라운 기계였지만 루치아노 스패레티 감독 2년차였다. 무엇보다 김민재 1명이 빠진 게 눈에 띈다”며 “감독 교체는 이미 3개월 전 이뤄졌다. 크리스티아누 지웅트리 단장은 8년간 스포츠 디렉터로 팀 정신을 쌓았다. 하지만 가장 아쉬운 것은 김민재라고 강조했다.
그럼에도 마롤다까지 김민재의 부재를 언급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는 김민재 안티 기자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여름 김민재가 나폴리에 합류하자마자 부정적인 의견을 냈고 이후에도 줄곧 혹평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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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롤다는 김민재가 자신을 납득시키지 못한다며 상대 공격수와의 대결에서 질 때가 너무 많다고 비판했다. 심지어 김민재와 대출 무관한 실점 장면에서도 그에게 책임을 묻고 김민재가 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것을 사과하자 “다음에도 실수하면 그땐 뭐라고 할지 모르겠다. 또 사과문을 작성하느냐고 꼬집었다.
마롤다의 이해할 수 없는 비난은 최근까지 이어졌다. 그는 지난 6월에도 “김민재가 동료들과 함께 스쿠데토를 들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나를 납득시키지 못했다. 내 생각에 그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만 멋진 것 같아. 박스 안에서는 늘 공격수를 놓친다며 “아마 김민재 같은 수비수를 상대했다면 프란체스코 벨루치가 더 많은 골을 넣었을 것”이라고 조롱했다.
하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되자 마롤다도 생각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그나마 김민재가 빠진 나폴리 수비진을 보며 그리움을 느끼게 됐다. 역시 가진 자리는 몰라도 내 자리는 표시가 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