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이 실수에 당황했다.
지난 11월 4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라운 토요일’)에는 드라마 ‘무인도 디바’의 배우 박은빈, 최정협, 차학영이 출연했다.
이날 박은빈은 ‘배쓰’ 게임 중 영웅 힌트를 진행했다. 가사 중 한 글자를 고르는 것. 게스트는 그 문자를 끝까지 말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되어야 했다.
하지만 박은빈은 쿨하게 자신의 문자를 공개했다. 당당하게 룰을 지키지 않은 그의 모습에 MC 열풍이 크게 당황스러울 정도다.
결국 ‘놀라운 토요일’ 가족들은 키가 잡은 글 자체를 박은빈이 한 것으로 하려고 연기에 들어갔다. 박은빈은 “tvN 출연 정지다”는 키의 농담에 황급히 웃음을 더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전국 시장 안에서 핫한 음식을 걸고 가사쓰기 게임을 하는 세대초월 음악 예능이다.
배우 박은빈이 예능감을 뽐낸다.
박은빈은 4일 오후 7시 30분 방송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라운 토요일’)에서 생애 첫 ‘버팀목’임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면모를 뽐낸다. 특히 날카로운 추리력과 탄탄한 입담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그러나 의욕에 넘친 박은빈은 tvN 출연정지(?)급 실수를 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박은빈은 현재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 중인 차학영, 최정협도 함께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한다.
과거 MC 붐과 라디오를 진행했다는 차학영은 “사연을 읽을 때마다 붐이 개인기를 하게 했다”고 폭로했다. 놀라운 토요일 두 번째 방문인 최종협은 지난 출연 때 (받아쓰기) 도와주지 못했다. 오늘은 숨은 조력자로 돕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