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초중고 입학 준비금 신청 홈페이지
중고등학생 30만 원, 초등학생 20만 원 지원 제로페이 지급… 교복, 가방, 안경 등 구매에 활용 서울 소재 초·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은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일부터 7일까지 중·고등학교, 20일부터 23일까지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는다고 오늘(1일) 밝혔다. 신청은 2일 오전 9시부터 교육청 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start.sen.go.kr)을 통해 가능합니다. 신청이 완료되면 각 학교에서 대상자를 확인한 후 중·고 입학준비금은 이달 중,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은 다음 달 중 지급될 예정입니다. 이번 집중 신청 기간을 놓쳤더라도 별도의 안내에 따라 다음 달 중 신청할 수 있습니다. 결제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진행됩니다. 금액은 중·고등학교 1학년 1인당 30만 원, 대출 초등학교 1학년 1인당 20만원입니다. 입학준비금은 교복 등 의류, 가방, 신발, 안경, 전자기기 등의 구입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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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 신입생은 중·고등학생 14만 9,6 00명 초등학생 6만 3400명입니다. 입학준비금에 투입되는 예산은 초등학교 126억 8000만 원, 중·고등학교 575억 6000만 원으로 총 448억 8000만 원입니다.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초등학생은 4대 3대 3, 중·고등학생은 5대 3대 2로 분담하여 지원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오늘(2일)부터 입학준비금 신청을 받습니다. 대출 신청기간은 중·고등학생은 오늘부터 7일까지, 초등학생은 20일부터 23일까지이며 시교육청 입학준비금 신청시스템에서 접수하면 됩니다. 초등학교는 1인당 20만원을,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 원을 지급합니다. 신청한 입학준비금은 중고생은 이번 달, 초등학생은 다음 달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 접수하지 못한 학부모와 학생은 다음 달 별도 안내에 따라 신청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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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2일 서울시가 자치구, 교육청과 협력해 서울시 관내 국·공·사립 초·중·고(고등기술), 특수·각종 학교에 입학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입학준비금 사용 범위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입학준비금은 서울시에서 30% 예산을 분담해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 대출 사전 준비와 사업 시행 홍보 및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교육청에서는 50%의 예산 분담으로 신청 접수, 상품권 발송, 정산 등의 사업 시행에 대한 역할을 맡았다. 자치구에서는 20%의 예산을 분담해 구별사업 시행 홍보 및 모니터링 등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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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서울시 입학준비금 신청은 초등학생은 오늘 20일부터 23일까지, 중·고등학생은 2일부터 7일까지 신청 기간이다. 초등학교 1학년은 1인당 20만 원을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고, 중·고등학교는 1인당 30만 원을 교복 대금 또는 모바일 포인트(제로페이)로 받는다. 교복 대금으로 선택할 경우 잔액 발생 시 잔액을 대출 모바일 포인트로 지급한다. 모바일 포인트는 의류(교복 포함),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대출 사는 데 이용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며 초·중·고를 포괄하는 보편적 보육복지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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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입학준비금은 교복을 포함한 의류, 가방, 신발, 도서, 문구, 안경, 전자기기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교복을 양수해 기존 물품을 그대로 활용하는 학생의 경우 구매 범위에 불편을 느낄 수 있다. 강서구 소재 중학교에 입학하는 K학생은 “교복은 누나 것을 입고 전자기기는 대출 그대로 사용하는 등 구매 범위에 있는 물품 중 구입할 것이 없는데 3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교육청이 지정한 품목 내에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다”며 “가진 품목을 다시 구입할 수밖에 없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김 의원은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확대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현재는 제한된 사용범위 내에서도 학교별 입학준비금 신청 시 교복에서 포인트로 변경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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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기획조정실 참여협력담당관 이문수 장학관은 “교복 미착용 학교나 교복 양도를 통해 학교에서 지정한 1벌을 구입하지 않을 경우 변경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대출 또 김 의원은 “물론 초기 입학준비금 지급 때보다 올해 사용 범위가 확대된 것은 사실이다. 과거에는 교복을 포함한 의류 혹은 학교 권장도서 구입에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가방·신발·안경 등 입학에 필요한 물품을 이전보다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지만 입학준비금 사용범위 확대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는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모든 정책은 수요자 입장에서 반영돼 구상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