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금새록이 ‘아이롱 패밀리’에 임하는 열정 가득한 각오를 전했다.
오는 9월 28일(토)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특별기획 새 주말드라마 ‘아이롱 패밀리'(연출 송준회, 서영수/ 극본 서숙향/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 가족들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
극중 금새록은 14세 이후 시야가 점점 좁아지는 난치병을 가진 이다림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청렴세탁소 막내딸인 다림이는 눈을 치료할 수 있다는 소식에 희망을 품지만 매우 비싼 수술비로 집안에 혼란이 생겨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 또한 8년 동안 연락 하나 없던 서강주(김정현 분)를 다시 만나게 되면서 다림의 삶이 서서히 변화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을 위해 트레이드 마크 같았던 청순미를 더한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로 변신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변신한 단발머리 스타일이 인기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를 연상시킨다는 반응과 함께 그녀의 청순미와 귀여움이 더욱 부각됐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제작진은
금새록은 캐릭터를 위해 부담 없이 머리까지 자를 정도로 작품에 진심이다
하고 그녀의 노력을 칭찬했다.
금새록은 ‘아이롱 패밀리’를 선택한 이유로
눈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씩씩하고 당찬 이미지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인물이라 욕심이 많이 났던 것 같다
고 밝혔다.
이어 매번 새로운 대본을 받을 때마다 설렜다는 금새록은
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서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작가님,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
면면
함께 작업하는 현장 분위기도 너무 좋다. 인물을 구축하는 데 감독님이 좋은 이정표가 돼 주신다
훈훈한 촬영 현장 비하인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