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수록 영양제 꼭 챙겨으면 좋은 5가지

나이가 들수록 매일 먹는 약도 늘어난다. 보충제는 만병통치약은 아니지만 건강한 식사와 함께 섭취하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음식에서 얻을 수 없는 영양분을 몸에 공급해 주기 때문이다.
영양 전문가 카라 번스타인은 ‘포춘(Fortune)’과의 인터뷰에서 “모두가 과일과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질을 먹고 필요한 모든 것을 식량에서 얻으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먹는 식량도 최고 품질이 아닐 때가 있다”면서 “그래서 음식에서 모든 영양분을 섭취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건강과 장수를 위해 사람들이 섭취해야 하는 상위 5가지 보충제를 소개했다.

강한 뼈를 위한 칼슘 보충제

신체는 건강한 뼈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칼슘이 필요하다. 심장, 근육, 신경도 제대로 작동하려면 칼슘이 필요하다. 50세 이전에는 하루 1200m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하고, 50세 이후에는 하루 최대 1500m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번스타인은 “식단으로 충분한 양을 섭취하지 못할 경우 칼슘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칼슘 보충제 외에도 유제품을 2회 이상 섭취하거나 녹색 잎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무엇보다 뼈를 보호하는 저항력 훈련을 하도록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몸을 만들 수 없는 비타민 D 보충제

비타민D는 항염증제, 항산화제, 면역 건강, 근육 기능을 지원해 신경 보호 효과가 있다. 비타민D 보충제는 몸이 건강한 뼈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신체는 자연적으로 비타민D를 생성하지 않으므로 사람들은 햇빛, 음식 또는 건강보조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공급받아야 한다. 70세 미만인 사람의 하루 권장량은 600IU이며 70세 이후에는 800IU로 늘어난다. 번스타인은 “나이가 들면서 우리 대부분은 더 이상 비타민D를 흡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쁜 박테리아를 방지하는 프로바이오틱스 보충제

장 건강이 좋지 않으면 위장 장애, 피로, 피부 상태 및 자가면역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좋은 박테리아의 균형을 유지해 건강을 유지하고 나쁜 박테리아를 차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요구르트, 케피어, 콤부차, 된장, 템페, 김치와 같은 발효식품과 보충제를 통해 프로바이오틱스를 얻을 수 있다.

번스타인은 “장 건강이 좋으면 염증, 뇌무, 체중 감소, 수면, 우울증 등 다른 모든 것이 뒤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보충제를 먹으면 장내 프로바이오틱스가 엄청나게 생성돼 건강해지고 체중이 줄고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우울증을 방지하는 마그네슘 보충제

마그네슘은 기분, 수면, 신경계 조절, 근육 건강, 전반적인 에너지, 심지어 DNA 복구에도 중요하다. 마그네슘 수치가 수준 이하인 사람은 심장병,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및 골다공증 위험도 더 높다. 30세 이상의 사람은 매일 320420mg의 마그네슘을 섭취해야 한다. 번스타인은 “마그네슘이 부족한 사람들은 우울증이 더 심각한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간편한 멀티비타민

종합비타민은 다양한 영양소를 한 번에 쉽게 섭취할 수 있는 방법이다. 번스타인은 “나는 항상 종합비타민이 일종의 보험정책과 같다고 말한다. 나는 모든 연령층에 일반 종합비타민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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