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등급 8등급 대출 가능 신청
올 들어 대부업체의 대출 승인률이 5.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0명이 신청하면 5명 정도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의미다.
저소득·저신용자들이 제도권 금융을 이용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인 대부업체까지 사실상 문을 닫고 있습니다. 대부업체 문턱을 넘지 못하면 천문학적 고금리 불법 사금융에 빠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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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민금융연구원이 NICE신용평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대부업계 대출 조회 건수 123만3094건 중 실행 건수는 6만2928건으로 승인률이 5.1%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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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계 관계자는 “대다수 업체가 신용대출을 사실상 중단한 상태”라며 “조달금리가 9~10%로 높아졌지만 법정 최고금리 한도는 20%로 막혀 있어 대출을 하면 할수록 손실 발생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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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신용대출 대신 비중을 늘려왔던 담보대출도 급감했습니다. 담보대출 실행 건수는 올해 15월 3790건으로 전년 동기(1만1462건)보다 66.9% 감소했습니다. 대출금액은 663억원으로 전년 동기(5216억원) 대비 87.2%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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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들은 신규 대출을 사실상 중단하고 성실상환을 해온 기존 고객들을 중심으로 영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용점수 600점 이하의 저신용자는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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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대부업체 600점 이하 차주 수는 47만7391명으로 2021년 말 54만7050명과 비교하면 6만9659명 감소했습니다. 2020년 말 63만7722명에서 2년 만에 15만 명가량 감소했습니다. 대출 잔액 기준으로 보면 2020년 말 5조4797억원에서 2021년 말 4조9880억원, 지난해 말 4조7597억원으로 감소했습니다.